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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인권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 승인 2008.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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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인권이라는 단어는 요즘 경찰 공무원들 사이에서 가장 화두가 되며 핵심이 되는 단어 인듯하다.

피의자 및 피해자 조사를 할 때나 유치장 관리에서나 어디서는 경찰들은 인권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만큼 경찰 공무원들은 국민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세상은 항상 조금씩 변화하듯이 경찰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대하는 부분이 많이 변화해 왔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자신의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남의 인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내가 생각하는 인권은 서로 상호 간의 존중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경찰 공무원은 점점 더 국민에 대한 인권을 존중해 가며 불합리적인 요소들을 제거해 나갈 것이다. 개정된 형사소송법에도 그 취지를 느낄 수 있다. 국민들이 경찰관을 대하는 행동 또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의 변화에는 경찰관들의 인권을 점점 무시해 가는 경향이 있다. 지구대의 주취자 난동,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인터넷으로 투고, 경찰관에게 반말하기 등등 여러 면에서 경찰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진정 스스로의 인권의 보호 받을려면 상대방의 인권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자기가 해야 할 의무는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한다면 민주주의 이념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다소 경찰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존중의 변화가 미비 할 지 모르지만 점점 더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도 이러한 사회 변화에 맞춰 경찰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진주경찰서 대평분소장 경위 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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