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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공약이행률 78.6%
창원시장 공약이행률 78.6%
  • 강종갑 기자
  • 승인 2008.07.0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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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페스토 실천본부, 올해 상반기 평가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박완수 창원시장의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에 대해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시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78.6%가 긍정적으로 평가 됐다.

3일 메니페스토 실천본부는 박 시장의 지난 2006년 민선4기 선거과정에서 선언한 공약사항은 6대과제 32개 사업에 대해 2년간 추진상황을 평가·점검한 결과 3개가 완료, 12개는 50%이내, 3개 계획추진(10%)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약이행 평가에서 긍정 78.6%, 부정10%, 긍정평가 공약은 환경수도 45%, 대중교통 16%와 복지 순으로 나타나 2년간의 시정 평가가 긍정 79.5%, 부정 9.3%이며, 공약 중 자전거타기 등 환경분야가 가장 잘 지켜졌다고 평가 됐다.

또 기대되는 분야로 복지 23.2%, 환경 20.5%, 문화 및 교육이며, 향후 중점추진 사업은 복지 2.8%, 환경 19%, 문화 및 신도시로 나나났고, 하반기 동안은 복지공동체만들기, 환경수도 만들기에 시정의 역량을 결집해야 된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민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70.68점으로 창원시민 10명중 9명이 창원생활이 행복한 것으로 답했으며, 서울복지재단의 세계10대 주요도시 시민 행복지수 조사는 서울63.64점, 도쿄 69.1점, 중국 베이징 67.76점, 뉴욕 78.3점, 스웨덴 스톡홀름이 80.08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분야별 공약의 2개부문 발전동력 재창조와 삶의 질 향상에서 6대분야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 7개, 신계획도시 조성 3개, 복지공동체 구현 7개, 문화도시 조성 5개, 교육지원강화 5개, 환경수도 만들기 5개사업의 32개 과제에서 완료시기는 2010년(임기내)23개, 2010년이후(임기후) 9개로 자체추진 20개, 민·관 협력 추진 12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박완수 시장은 투자계획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당초계획에 따라 총 9,730억8,200만원에 시비 7,580억2,900만원(78%), 도비 3,851억500만원(4%), 국비 1,246억8,200만원(13%), 기금 125억원(1%), 민자 393억5,600만원(4%)을 투자해 공약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시장은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의 현상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시민, 도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을 확보, 친시민, 친기업, 친환경 정책으로 세계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남은 임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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