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 학교점검·대책 등
이날 협의회는 수남초와 활천중의 6월 현재 공사 진행율이 예년의 신설학교 공정율에 비해 현저히 낮음에 따라 이에 대한 BTL 사업시행자 측의 원인분석과 현황파악,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정상개교 점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수남초 시행사 대경건설 김영민 상무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작업으로 내년 3월에 정상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확답했다.
그러나 활천중의 시행사인 동현건설 김창호 상무는 “7월말까지 계속되는 부지 내 대형 암석 제거작업과 일부주민의 민원으로 절대공기가 부족해 건물의 준공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모헌 교육장은 “율하택지개발지구 내 유입학생(수남초) 수용 및 김해 동부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활천중)를 위한 신설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사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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