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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행복 김해교육
[시론]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행복 김해교육
  • 승인 2008.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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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연일 시끄러운 요즘 가뜩이나 오르는 기름 값과 물가인상으로 각 가정에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아이들 교육만이라도 걱정을 덜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한마디하고자한다.

‘함께 여는 행복 김해교육’은 ‘능력 있고 창의적인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선진화된 복지환경 속에서 교사는 창의적 교육 활동을 충분히 펼치고, 학생은 개인적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가르치는 보람과 배우는 기쁨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시대에 자기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 제도를 통한 학습부진아를 구제하고, 가야의 얼을 계승하는 활동을 통해 김해사랑 교육을 펼치고 있다.

무상교육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활지도는 물론,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하는 영어교육 활성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창의적인 학교교육 정착,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단위학교 자율

특색 경영, 아름답고 쾌적한 선진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초등학교에는 방과후 보육교실(Edu Care), 독서논술 교실을 개설 운영토록 하였고 중·고등학교에는 수준별 맞춤형 교과보충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원어민교사활용 영어 강좌, 영재교실, 예, 체능 특기적성 강좌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면지역 초·중학생 무상급식(시청 지원), 저소득층 자녀 바우처(자유수강권) 제도 시행, 문화가정 적응 지원 강좌 운영, 소외학생(학력부진, 부적응) 멘토링제 운영 등으로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를 대폭 경감하고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는 지원 행정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도록 노력할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상교육지원이 확대되도록 협력체제 구축하도록 하겠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학생들에게 교육적 요소를 투입하고 그 효과를 바라본다는 것은 공장의 물건 찍어내듯이 금방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몇몇 교육정책이 바뀌고는 있지만 교육의 기본뿌리는 변함이 없다.

교육공동체와 학교가 서로 한 몸이 되어 신뢰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만 우리 자녀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학생들을 믿듯이 학부모 역시 학교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격려해줘야한다.

아울러 잘못이 있으면 질책과 발전적 비판도 아끼지 말고 궁금증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기탄없이 우리 교육청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학부모 여러분을 위해 언제든지 열려있다.

그리고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그런 김해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신뢰받고 예측 가능한 교육지원행정을 펼치면서, 김해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1등 김해교육을 위해 우리교육청에서는 기초와 기본을 다지는 교육, 바른 품성을 심어주는 인성교육,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되도록 행·재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김해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생, 감동받는 학부모, 보람있는 교사를 구현하기 위해 질 높은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장이 되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으로 앞으로도 김해교육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김모헌 김해교육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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