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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어음부도율 전국평균 보다 낮아
경남지역 어음부도율 전국평균 보다 낮아
  • 승인 2008.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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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어음부도율은 1.18%를 기록했으나 거액 특이부도를 제외할 경우 0.25%로 전국평균(0.30%)보다 낮아 도내 자금사정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은 경남본부에 따르면 경남지역 5월중 부도업체수는 17개로 전월(8개)에 비해 9개 증가한 반면 신설법인수는 222개로 전월(218개)보다 4개 증가했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7.1배로 전월(43.6배)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어음부도율은 전월(4.31%)대비 3.13%p 하락한 1.18%를 기록했으며, 특히 거액 ‘특이부도’를 제외할 경우 0.25%로 전국평균(0.30%)보다 낮게 나타났다.

어음교환금액은 3조2,421억원으로 전월(3조 6,906억원)대비 12.1% 감소한데 반해 부도금액은 383억원으로 전월(1,592억원)대비 75.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김해(0.30→0.97%), 양산(0.06→0.48%)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창원·마산(7.84→1.82%)지역은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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