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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교통사고 예방대책 세워야
늘어나는 교통사고 예방대책 세워야
  • 승인 2008.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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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늘어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OECD회원국의 사고율 10배에 해당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차이는 커져만 가고 있고 또한 한해 13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교통사고에 의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5월 현재 우리나라 차량등록대수는 1,600여만대,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무려 2,400여만명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수 5,000만명 대비 1/2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고 차량도 3명당 1대꼴로 보유하고 있는게 현 실정이다.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보유는 21C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는 필수가 된지 오래다. 현대문명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문화가 발달해졌지만 왜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또한 엄청난지를 교통사고분야 전문가와 도로분야, 교통정책 관리시스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고민하고 새로운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교통사고 방지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흔히 교통사고요인을 들라면 도로사정과 차량상태,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 세가지 요인을 들 수 있으며 이중 하나가 결여되어 발생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도로와 차량은 이제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지만 정녕 이를 통제하는 운전자의 의식구조는 하나도 변함이 없어 정부는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위험물(음주운전)치사상죄를 신설 이를 강력히 추진 중이다.

즉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는 반드시 징역형으로 다스려 진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인식해야 한다.

산청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최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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