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현재 우리나라 차량등록대수는 1,600여만대,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무려 2,400여만명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수 5,000만명 대비 1/2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고 차량도 3명당 1대꼴로 보유하고 있는게 현 실정이다.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보유는 21C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는 필수가 된지 오래다. 현대문명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문화가 발달해졌지만 왜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또한 엄청난지를 교통사고분야 전문가와 도로분야, 교통정책 관리시스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고민하고 새로운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교통사고 방지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흔히 교통사고요인을 들라면 도로사정과 차량상태,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 세가지 요인을 들 수 있으며 이중 하나가 결여되어 발생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도로와 차량은 이제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지만 정녕 이를 통제하는 운전자의 의식구조는 하나도 변함이 없어 정부는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위험물(음주운전)치사상죄를 신설 이를 강력히 추진 중이다.
즉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는 반드시 징역형으로 다스려 진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인식해야 한다.
산청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최봉찬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