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의결… 일자리 창출사업 942억 조기 투입
경남도는 제1회 추경예산이 28일 도의회에서 의결되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942억 원을 조기에 집행, 최근 경기침체, 소비자 물가상승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경제살리기 분야 주요사업은 △전통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마산어시장 주차장 조성 5억 원, 함양마천시장 구조 변경 2억 원 등 23개시장에 모두 28억 원,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을 위하여 공단·적현로 전선지중화 사업 2억 원 등 모두 18개 사업에 79억 원이 투입된다.
또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정비 등 SOC 인프라 확충에 모두 574억 원 △수출촉진자금 7억 원 등 수출 농수산물 시설확충 유통구조 개선 분야에 67개 사업 131억 원,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지원과 서민생활환경사업에 37억 원, △국민임대주택건설 45억 원 등 주택공급확대를 위한 56억 원이다.
일자리 창출분야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인 EG사업에 19억 원 등 5개 사업 23억 원(고용 유발효과 754명)과 사회적 일자리창출에 9개 사업 14억 원(고용 유발효과 3,476명)으로 전체 37억 원이다.
이밖에도 경남도는 낭비성 예산을 절감하고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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