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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43명 감축
진주시 공무원 43명 감축
  • 승인 2008.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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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윤곽… 1과·2담당 폐지, 1담당 신설
진주시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현행 5국 체제와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본청 1과 2담당을 통.폐합하고, 1담당을 신설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진주시에 따르면 인력 감축은 당초 계획보다 3명이 많은 43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소규모 동의 통.폐합은 인구 1만명 이하의 동은 향후 인구 증가요인이 적은 동을 대상으로 통.폐합하거나 경계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 시기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장애인 체전을 마치고 혁신도시 건설과 공단조성이 마무리 되는 2011년 이후에 검토해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건설과와 재난안전관리과를 통폐합해 건설재난관리과를 신설하며 건설과의 지하수 관리담당업무를 수도과로 이관키로 했다.

또한 현재의 혁신도시건설지원단과 도시과 공영개발담당을 합쳐 혁신도시건설지원단으로 현재의 과 명칭은 유지하되 기획문화국에서 건설도시국으로 이관키로 했다.

2010년 전국체전에 대비한 전국체전준비단은 내년 도민체전에 대비해 체전상황실 인력을 보강, 2011년 전국 소년 체전과 장애인 체전까지 기구를 유지하기로 했다.

담당 통·폐합은 기획예산과의 혁신분권담당을 폐지해 확인평가담당으로 업무를 통합하되 일부 업무는 지역경제과로 이관키로 했으며 회계과의 복식부기담당이 폐지되고 경리담당에서 업무를 통합해 보게 된다.

시는 또 계속 증가되고 있는 여권발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봉사과에 여권담당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진주시의 조직개편에서 주민생활지원국은 사회환경국으로, 시민봉사과 호적담당은 가족관계등록담당으로, 기업통상과 투자유치담당은 기업유치담당으로 그 명칭이 변경된다.

진주시가 타 시군에 대해 인력감축 규모가 작은 것은 그동안 진주시가 조직개편을 예상하고 총액인건비의 범위내에서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용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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