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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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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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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펀드 가입 할까 환매할까?

지난해는 주식형 펀드가 엄청난 수익을 낸 반면 올해는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았다.

한편 최근 들어 주가가 다시 상승하자 지금이라도 펀드를 가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과 지난해에 이미 가입했던 분들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환매해야 할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투자는 가격이 내려갈 때 사서, 올라갈 때 팔아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주식 투자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격언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투에서 사서 무릎 아래에서 파는 경우가 많다. 작년의 경우만해도 많은 분들이 주변에서 너도 나도 돈을 벌었다고 하니까 나만 안 하면 왠지 손해 나는 것 같아 뒤늦게 투자를 했다가 미국 발 서브프라임의 여파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자 많은 손해를 보고 있고 있다.

먼저 펀드 가입을 고려하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단,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기를 권고 드린다.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우 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하므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내림에 연연하지 말고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손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이미 펀드 만기가 지난 분들의 경우도 최근처럼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때는 펀드를 환매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므로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좀더 기다리다가 주가의 상승 추세가 꺾이는 것을 확인하고 환매를 해도 늦지 않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상승과 하락 과정을 거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상승 할 것 이므로 펀드 투자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본인의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적립식으로 꾸준히 그리고, 장기 투자 하는 투자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남은행 명곡지점 PB팀장 전승일 (055-288-2152, 016-550-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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