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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산업정책 최우수상
김해시, 지역산업정책 최우수상
  • 승인 2008.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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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 경제·환경 부흥도시 선정
김해시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선정한 경제·환경 부흥도시로 뽑혔다.

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지역산업정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에서 시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물류수송의 우수한 기업환경과 인제대를 비롯해 부산대, 동아대 등 인근에 우수한 인재와 인구 48만명 등 1시간 범위내 인구 1,000만명이 상주하고 있어 인력수급이 용이한 것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300여개의 공장이 신규 등록 하는 등 매년 기업체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김해시는 현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500여개 중소기업을 유치해 발전 가능성을 높인 도시로 평가위원들로부터도 인정 받았다.

이 밖에 시책분야 중 계획입지의 적극적인 유도를 위해 115만㎡규모의 6개 농공단지와 1개의 지방산업단지 등 현재 152만㎡ 규모의 김해 일반지방산업단지와 14만9,000㎡의 농공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이번에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산·학·연 전문가에게 인정받는 시의 산업발전로드맵으로 정부의 실용경제정책이 동북아 산업의 거점도시로서 여건을 마련하는데 초석이 됐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환경부흥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략적인 신성장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으로 각종 사업공모 및 심사평가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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