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재검토 철회 촉구
혁신도시 재검토 철회 촉구
  • 승인 2008.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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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공인,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응 요구
진주상공회의소는 24일 최구식, 김재경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방침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명박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방침으로 혁신도시 건설지역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진주지역 상공인들이 이같은 정부 방침의 철회를 촉구했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윤우)는 24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진주갑·을 당선자인 최구식·김재경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재검토 방침에 강력 대응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도·시의원, 교육계, 언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건의문에서 “진주 혁신도시는 낙후된 서부경남지역민의 희망으로서 진주시민은 물론, 경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을 정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재검토한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 재검토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려 있는 만큼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또 지역 현안인 △남해고속도소 확장공사에 따른 도심 통과 노선의 이설과 함께 △개양으로 정해진 진주역 이전지 재검토 △진삼선 철도복원 및 삼천포항 개발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혁신도시 건설예정지를 지역구로 둔 18대 여·야의원들이 정부의 혁신도시 건설사업 재검토 방침에 맞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무소속 최구식 의원과 한나라당 김형오(부산 영도), 김정훈(부산 남구), 서병수(해운대 기장갑), 정갑윤(울산 중구), 유승민(대구 동을), 이철우(김천) 의원 등 7명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나머지 의원 6명도 이 모임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 모임을 18대 국회 정책연구단체로 등록, 혁신도시 건설사업과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공동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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