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만 있고 기회가 없다면 모든 사람들이 삶의 의욕이 상실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 예외 없이 자신의 노력이 뒤따른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인 것이다.

최근 철 밥통의 공직사회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원 감원 물결이 예고 되고 있는 가운데 하위직 까지 최대의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기를 곧 기회로 살리고 복잡 다양한 다변화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도 개개인의 의식구조를 개선해야 하며 능력을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기 발전 없이는 위기를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각자가 위기관리에 전념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공직사회에서도 살아남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

인생의 조화 속에 어떤 날은 맑고 어떤 날은 흐리거나 비가 오며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기도 하듯이 인생은 즐겁고 기쁜 날도 있지만 힘들고 고통스런 날도 있기 마련이다.

항상 행복하고 만족스러울 수 없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고 현명하게 극복해나가고 공복으로서 본인은 물론 국민들이 행복한 세상을 유지하도록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공직사회가 너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해가 지면 다음날 해가 뜨듯이 새로운 공직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희망을 가져야 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자신의 능력과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밀양경찰서 정보계장 이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