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21 (토)
“도민 사랑속에 모범 언론 자리매김”
“도민 사랑속에 모범 언론 자리매김”
  • 승인 2008.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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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
경남매일 창간 아홉 돌을 3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알찬 정보와 공정한 보도, 건전한 비평을 통해 지역 사회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신 박태홍 회장님, 여종필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제2의 창간 선포식을 갖고 독자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의 사명을 지면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역 모범언론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신문산업이 다양한 매체 출현이나 이용자의 형태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도 독자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판단으로 차별화된 시장 전략을 추구해 나간다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각계 각층에서 독창적이고 특화된 전략으로 생존 경쟁을 벌이듯이 우리 경남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경쟁대상으로 해 ‘남해안시대’와 ‘람사르총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도민소득 1인당 4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이 지난해 제정됨으로써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투자기회를 찾지 못했던 국내·외 자본들을 불러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10월에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람사르총회를 통해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감은 물론 친환경 이미지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남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에 경남매일이 앞장서서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올바른 가치를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힘찬 도약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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