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9월부터 전국 광역단체 및 100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전면 특별감사에 착수키로 한 가운데 경남도와 지역의 지방공기업들이 이번 감사의 배경과 강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감사원은 16일 민선 4기 출범을 계기로 지방 공기업에 대한 특별감사와 함께 단체장 임기 내 광역단체는 2회, 기초단체는 1회 이상 감사를 실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감사를 정례화하

2008년 람사총회를 앞두고 경남도가 환경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요청한 신규 사업비 중 내년도 국비 지원항목에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성공적 개최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경남도가 환경부를 통해 한국람사습지센터 설치 등 9개 사업에 대해 총 971억9,500만원 규모의 2007년도 국비지원을 신청했으나 우포늪 생태보전지구내 사유지 매입비 20억

남해안 일대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6일 올들어 처음으로 남해군 상주면 가두리 양식장에서 전어가 떼죽음을 당해 경남도와 남해군이 긴급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5일 적조경보가 발령된 남해안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적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도와 남해군이 긴급 방제활동에 나섰다.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대량마을 김모

제61주년 광복절인 15일 진주성을 찾은 학생들이 성내에 활짝 핀 무궁화 꽃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다.

최근 피서 후유증으로 인해 도내 병·의원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휴가를 즐기고 난 뒤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서객들이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특히 피서지 인근의 병원들은 환자가 50% 이상 급증하는 등 그 여파를 실감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103개 의원을 대상으로 눈병 유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중순 일주일에 병

정부는 태풍 ‘에위니아’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내 피해 복구비로 5,171억원을 확정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지역에 대해 지난 14일 심의 결과 공공부문 5,044억원과 사유부문 127억원등 모두 5,171억원으로 확정했다.이같은 복구비는 경남도가 피해복구비로 신청한 전액이 삭감없이 확정된 것이다.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5개

경상대와 창원대의 통합 논의가 대학본부 위치 문제로 진통을 겪으면서 일부에서 차라리 산업대와 통합을 하자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진주지역 정서상 양 대학 통합 시 대학본부를 창원대에 둔다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차라리 산업대와의 통합을 통해 지역의 자존심을 살리고 공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그러나 이에대해 산업대에서는 “통합논의는 사실무근

긴 장마 이후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남해군 해역에서 올해 첫 유해성 적조가 발생했고, 들녘에는 벼멸구 등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농어민들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남해군 서측 종단~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 종단 해역에 적조경보를 발령했다.남해군 해역의 경우 상주면 노도~소량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Coc

13일 밤 시민들이 창선·삼천포대교 아래에서 화려한 대교의 불빛을 뒤로 한채 밤바다의 차가운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차량들로 인해 경남권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현상을 빚었다.13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 등지에서 피서객들이 절정을 이룬 이날 귀가시간이 가까워진 오후 4시20분 현재 마산외곽고속도로 북창원IC~창원JC 4km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군북IC~장지IC 3.7km 구간이 극심한 정

진주시는 주거환경개선지구가 아니면서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는 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이 이르면 연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13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재개발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재개발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서는 정비구역 지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용역일로부

오는 10월 25일로 예정된 창녕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2명의 입후보자가 등록 신청을 한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8명의 후보가 거론되면서 초반부터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창녕군수 예비후보 등록 첫날 한홍윤(49) 한나라당 중앙당 부위원장과 홍삼식(58) 전 밀양부시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는 이날부터

경상대와 창원대의 통합 기초 합의안이 알려지면서 진주지역 정?ㅀ姸╂琯湧?물론 지역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반발의 중심에는 ‘통합대학교의 본부는 창원에 둔다’라는 내용으로 이는 지역의 구심점으로서의 대학본부가 가지는 역할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한 시민은 “경상대가 가고난 다음의 진주를 생각해 봐야 한다. 로스쿨과 한의전문대학원은 아직 실체도

최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0일 진주 남강아이스링크를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곳 남강아이스링크에는 매일 300여명의 시민들이 얼음위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은 10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리조트(대표 조일권)와 서상면 대남리 일원의 골프장 건설을 포함한 함양리조트 조성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110만㎡(33만여평)의 부지에 18홀의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700여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8년말에 개장한다.골프장이 들어서는 서상면 대남리 일대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나들목에 인접한 지역

경상대와 창원대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대학 본부를 창원에 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진주지역은 대학 동창회를 중심으로 ‘진위 파악에 나서는 등 크게 술렁이고 있다.10일 경상대와 창원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두 대학 교무처장이 교육부를 방문, 양 대학 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도출하고 잠정적인 기초 안을 마련했다

내년에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표밭인 경남지역에는 한나라당 지도부와 대권주자들은 물론 여당 인사의 방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10일 경남지역을 찾은 정치인은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당 의원들을 대동하고 지난 9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진주시 수곡면에 도착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이날은 진주중앙시장을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천시 등 도내 7개 시·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정부가 10일 발표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지역은 경남 사천, 김해, 밀양, 양산 등 4개 시와 함안, 창녕, 거창 등 3개 군 등 7곳으로 경기도 1곳, 강원도 5곳, 충북 5곳, 전남 2곳, 경북 1곳을 포함한 21곳이다.이로써 도내 특별

말복인 9일 진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7.5도를 기록하는 등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진주시 정촌면 강주연못 에서 쇠물닭 한마리가 더위를 피해 연꽃 그늘로 찾아들고 있다.

9일 말로만 듣던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진주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진주의 낮 최고기온은 37.5도를 기록, 전국 최고 기온을 보였다.또 합천도 37.5도, 밀양 36.6도, 산청 36.4도, 거창 35.9도, 남해 35.5도, 마산 35도, 거제 34.9도, 통영 34.2도 등 연일 찜통 더위를 보였다.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