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산위원회 박동석 위원장외 9명은 28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한·미 FTA 협상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박동식) 소속 도의원들은 28일 도의회 로비에서 “농·어업 피해에 따른 대책없이 추진되는 한·미 FTA 협상을 무기한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농수산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자동차와

옛 가야국(伽倻國) 문화권 유적을 발굴하기 위한 유적정비사업에 1,2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문화재청은 28일 창원호텔에서 지역언론 순회 정책설명회를 갖고 ‘가야문화권 유적정비사업’ 주요 현안을 발표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실시될 제4차 가야문화권 유적정비사업은 최종 개발용역 과정을 거친 2~3달 후에 공식

김해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가입 절차를 밟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8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도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과 일본, 미국, 뉴질랜드 등 13개국 53개 도시 32개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TPO에 가입신청서를 제

주남저수지가 세계적 브랜드로 태어난다.창원시는 오는 2008년 람사총회에 대비하고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주남저수지 BI(Brand Identity)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시는 생태환경의 보금자리인 주남저수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세계적인 환경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심벌마크와 로그타입, 캐릭터 등 모두 13개 분야

부산·울산과 경남·북 축구 발전을 위한 영남권 축구센터 기공식이 27일 오후 창원시 사파동 건설 현장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권영길·권경석 국회의원, 김태호 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정몽준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2002년 열린 월드컵축구대회 수익금으로 창원을 포함한 전국 3개 축구센터와 14개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산업단지 전경.속보 =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산업단지가 지난 26일자로 경남도에 산업단지 지정신청이 완료됨으로써 사업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해시는 오는 2012년 완료예정으로 클러스터 개념을 도입한 164만5,000㎡(50만평) 규모의 전기· 전자, 의료기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진주논개제를 두달여 앞두고 국난 극복의 대표적인 여성 영웅, 의기 논개(論介)가 조작된 영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지역문화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박노자(34) 노르웨이 국립 오슬로대 교수는 논개가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케를 껴안고 투신한 것과 논개의 고향이 전남 장수라는 인적 사항도 후대에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논개와 관련된 최고(最古)이자 최초의

정경득(사진) 경남은행장이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연임됐다.경남은행은 26일 오전 10시30분 본점 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경남은행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은행 창립 후 최고의 경영실적인 총자산 19조5,000억원, 총수신 14조8,000억원, 총대출 10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511억원 등 2006년도

통영-거제간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2010년 착공된다.26일 건설교통부는 9,570억원을 투입해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와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를 잇는 총연장 30.36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공사는 1공구(통영시 용남면 장문리~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12.6km, 2공구(둔덕면 상둔리~신현읍 문동리) 10.34km, 3공구(신현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일원 8만7,000여평에 조선기자재 전문 농공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경남도와 고성군은 26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이학렬 고성군수, 농공단지 입주 예정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마동농공단지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투자협약서에는 (주)성광과 입주예정업체는 농공단지를 개발함에 있어 제반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시공하고

마산만의 지도를 새롭게 바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26일 금융약정 체결식을 갖고 본궤도에 올랐다.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마산시 서항지구와 마산신항 배후부지인 가포지구 일원 40만평을 매립해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공공용지 등 신도시를 조성해 2017년 말까지 분양을 완료하는 10년간의 대장정으로 전체 사업비 규모는 6,910억원이다.

“파충류가 징그럽다고요? 직접 보고 만져보면 깨끗하고 예뻐요. 또 금방 친해져요.”어린이들은 다른 생명 개체에 끊임없는 호기심을 보인다. 백과사전을 안겨 주면 가장 먼저 펼쳐보는 부분이 생물도감편이다.본사와 현대교육신문이 공동주최하고 BUK 인재교육원(원장 노익희)이 주관하는 ‘2007 세계 파충류 체험 박람회’가 지난 24일부터 창원시 상남동 대동백화점

경남도는 도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조례안에는 거주외국인도 법령이나 다른 조례 등에서 제한하지 않는 한 내국인 주민과 동일하게 도의 각종 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교육

아쉬운 벚꽃축제 개막25일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45회 진해 군항제가 진해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주최측은 당초 이상고온현상으로 축제 일정을 1주일 앞당겼지만 꽃샘추위로 벚꽃이 제대로 피지 않아 휴일을 맞아 꽃구경을 하기 위해 진해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쉬워했다.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45회 진해군항제가 지난 23일 저녁 화려한 전야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