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2021 경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각 가맹단체 임원, 후원자 등 총 46명에게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상, 장애인체육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99명으로 참석을 제한해 개최한 올해 시상식에는 노영식 문화관광 체육국장, 이종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남택욱 경남도의회 의원, 양경원 경남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비대면 시대에 경남 장애인체육을 총결산하는 자리가 됐다. 경남장애인체육에 가

김해대곡중학교 이동현(3년)이 복싱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역을 빛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 대회ㆍ2022 Youth 및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2022 복싱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에서 -52㎏급으로 출전한 이동현 선수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길러온 강인한 실력으로 16강 2회 TKO(Technical Knock Out)로 8강에 올라갔으며 8강에서 5대 0, 4강 5대 0으로 결승전에서도 5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로 2년 계약이 끝나는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이 2022시즌에도 경남 지휘봉을 잡는다. 경남은 지난 17일 “이번 시즌 종료 후 감독 연임 검토에 착수했고, 경남FC 상임이사 및 도내 축구인의 의견을 수렴해 설기현 감독과의 동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론도 있었지만 지난 2년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설 감독의 반성과 새 시즌 각오, 지역 내 설 감독에 대한 관심도를 높게 평가했다”면서 “마케팅을 통해 구단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과 설 감독의 코치진 및 선수단에 대한

하동군체육회(정길웅 회장)는 하동 출신의 유도 선수 김하영(남해여중 3)에게 격려금과 도복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하영 선수는 2021 유도회장기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에 입상하며 하동체육 위상을 높였다. 이에 따라 정길웅 회장은 최근 하동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김하영 선수에게 소정의 격려금과 도복을 전달했다. 김하영 선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입상 외에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은메달에 땄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여자 유도 청소년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김하영 선수는 대한유도회 꿈나무 선수 출신으로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운)은 지난 10월 영산 비연합기도에서 개최한 합기도 호신술 승단심사에서 총 6명의 청소년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비연합기도에서 주최하고 대한기도회 합기도 무술협회에서 주관한 승단심사는 참가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3단 승단 3명(조어진/신창여중 1학년, 김민규/창녕중 1학년, 표세종/창녕초 5학년), 2단 승단 1명(김민서/신창여중 3학년), 1단 승단 2명(조성환/진주꿈키움중 3학년, 류아림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4월 실시한 직장운동부 대상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에 이어, 지난 10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도내 직장운동부 지도자, 선수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포츠와 인권’, ‘고충처리 및 심리상담 기법’, ‘선수 안전의식 변화’ 등의 교육을 중점 진행했다. 김오영 회장은 개강식에서 “이제 스포츠계 폭력, 가혹행위 및 인

“경남도, 스포츠 관광화로….”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3개 대회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창원시 ‘2022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국비 1억 5000만 원), 통영시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국비 1억 3000만 원), 사천시 ‘FIBA 3×3 challenger in sacheon 2022’(국비 8000만 원)이다. 총 3억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창원 월드컵사격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자유계약선수(FA) 박건우(31)를 영입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임선남 단장은 계약 배경을 묻는 말에 “나성범의 대안이 되리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14일 “나성범과 계약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최근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움직였고, 박건우가 최적의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나성범이 떠나면 박건우는 우익수 자리에서 공ㆍ수를 메울 수 있다”며 “나성범이 남게 되면 박건우는 중견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NC는 박건우와 6년 최대 100억 원에 FA 계약을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7)이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찬은 8일 경남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면서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영찬은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28경기를 포함한 김영찬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43경기 2골 3도움이다. 김영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지역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실기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총 3개 종목(보치아, 배드민턴, 골프)의 실기교육이 진행되었고, 부산장애인보치아연맹 사무국장 강병보, 서울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임지도자 박중현, 프로골퍼 서유진 강사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이 됐다”며 “내년도 역량강화 실기교육이 기대

경남 18개 시ㆍ군지역 여성클럽 및 실버, 황금부클럽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2021 경남여성 실버ㆍ황금부클럽 한마음 축구대회’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경남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5일 양일간 창녕군 부곡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클럽 5팀, 실버클럽(60대) 18팀, 황금부클럽(70대) 10팀 등 3개부에 33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여성부에서는 김해여성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창원여성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이말재(김

경남대학교 씨름부(코치 노명식)가 지난 2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대는 최원준(체육교육과 4)ㆍ왕덕현(체육교육과 4)ㆍ김종선(체육교육과 3)ㆍ임상빈(체육교육과 2)ㆍ김혜민(체육교육과 2)ㆍ윤희준(체육교육과 1)ㆍ조민성(스포츠과학과 1) 선수가 출전했으며, 16강 경기대(4:1), 8강 동아대(4:2), 4강 용인대(4:3)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호원대학교와 맞붙은 경남대는 뒤집기, 밀어치기, 잡채기,

2021 비대면 세계줄넘기대회 14종목 경기 치러2인 스피드 이중뛰기서 김해 임현준ㆍ최민성 2위임현준 “노력한 보람 느껴… 국가대표 꿈 이룰것”최민성 “최선 후 좋은 결과 얻어 스스로 대견해” 지난 4월 대한민국줄넘기협회(KRSA)가 주최ㆍ주관한 ‘2021 비대면 세계줄넘기대회’에 IJRU (International Jump Rope Union) 18개국(대한민국, 중국, 헝가리, 홍콩, 호주, 덴마크, 독일, 러시아,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이란, 남아프리카,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마카오, 스웨덴)이 참가했다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제15회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ㆍ도에서 4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예년보다 인원은 다소 줄었으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에 걸맞도록 안전한 체육행사를 지향해 진행됐다. 삼문동 남천강 수변공원의 시원한 자연경관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고 △남자부 1위 부산 장근석, 2위 경남 김정수, 3위 대구 백형태, 4위 부산 이형문,

함안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양산시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시ㆍ군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도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15개 시ㆍ군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테니스 경기는 시ㆍ군부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은 결선에서 하동군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이번 대회가 동호인

경남도민 화합의 장인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창원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종목별 31개 경기장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29개 종목(고등부 25개ㆍ성인부 4개)로 경남 18개 시ㆍ군 6000여 명 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당초 지난 5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던 대회는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했으나, 지난 1일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으로 축소된 규모로 대회 개최가 확정됐다. 공개행사 및 경기시작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경기 중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