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 진해문화센터는 2023년 상반기 `진해예술여행 인문강좌` 수강생을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본 강좌는，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2023년 상반기 강의 주제는 3월-음악이 있는 세계문화기행(한국국제합창제 조직위원장 및 오지탐험가 도용복 회장)， 4월-그림으로 표현된 인문학 읽기(창원대 불문학과 최태규 명예교수)， 5월-쉽고 재미있는 글씨 이야기(근묵서학회 조현판 회장)， 6월-기록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전 국민의 일요일을 책임져온 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다음 달 4일 토요일， `2017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이후로 6년 만에 다시 양산시를 찾아온다.`2023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은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진행과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시민 가수들의 무대， 그리고 초대 가수 `진성， 김용임， 김의영， 하태웅， 배진아`의 축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한 양산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선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부터 양산문화예술

서양화가 김광진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주 갤러리 현장 에이 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다.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10호에서 100호의 대작까지 40여 점을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기존 캔버스 규격화를 탈피했다. 작품의 성격과 전달하려는 작가의 내면에 따라 캔버스의 규격과 모양이 제각각이다. 그의 캔버스 자체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는 화면의 동일성을 거부하고 회화의 전통적 방법을 확장해 더욱 생동감을 준다. 즉 인간 행위의 흔적을 녹여

예술작품이 TV를 통해 판매되는 시대가 왔다. LG전자가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Art lab)`에서 제레미 폴의 작품을 판매한다. 미국의 유명 셰프 겸 NFT 아티스트인 제레미 폴은 LG 아트랩을 통해 직접 제작한 NFT 작품 `컬처` 시리즈를 선보였다. 5종의 NFT 작품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화하는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계의 형태를 시각화했다.각 NFT는 4K(3840×2160) 해상도로 제작됐다. 이번 시리즈는 구매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작품을 받는 방식으로 판매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은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의 신규단원 및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동ㆍ청소년의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무상음악교육이다.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3ㆍ15아트센터에서 교육ㆍ운영하고 있다. 아동단원은 창원시 지역 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단 사회취약계층 학생 우선 선발)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교육할 예정이다.`꿈의

한때 우리나라 국민을 울리고 웃겼던 개그콘서트의 주역 개그맨 5명이 사천시를 찾는다.사천문화재단(대표 김병태)은 개그콘서트 주역들의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파이브가이즈`를 오는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함께한 주역 박성호， 변기수， 웃기는 몸짱 개그맨 이종훈， MBC `트로트의 민족` 최종 3위에 입상한 김재욱， 최고의 입담꾼 정범균 등이 출연한다.개그맨 경력을 더하면 무려 70년이 넘는 베테랑 개그맨들이다. 개그와 마술， 노래와 연기， 댄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단호한 스트라이프와 강렬한 레인보우 색 배치가 신선한 `올림피아 자그놀리:Life is Color` 전시에 많은 관람객이 붐비고 있다. 뉴요커의 삶을 과감한 생략과 강렬한 색과 선으로 형상화한 그녀의 작품은 젊고 활기 있고 에너지가 넘쳐， 랜선을 타고 입소문이 뜨겁다.창원 성산아트홀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그녀가 활동한 10여 년 동안의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평일， 주말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색칠하기` 이벤트를 통해 마우스패드， 스프링노트， 파우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은 지난 7일 교보문고 창원점과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서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서 구입 서비스， 신학기 맞이 아동ㆍ청소년ㆍ대학생 및 도서ㆍ산간 지역 대상 찾아가는 서점 운영，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서점이 없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현장 구입 시 도서 10% 할인과 배송료 무료 서비

창원역사민속관 영상실(B1)에서는 오는 22일， 지난 1994년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았던 `쇼생크 탈출`을 상영한다. 프랭크 다라본트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밥 건튼 같은 연기파 배우가 출연했다. 스티븐 킹이 1982년 집필한， 원고지 700매 분량의 중편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했다.이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l Film Registry가 영구 보존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은

경남도립극단은 2023년 상반기 정기공연 연극 `수궁가`의 출연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청년연수단원과 일반객원단원으로 구분된다. 청년연수단원은 만 34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문화예술 분야 전공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프로무대 3년간 3작품 이상 출연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객원단원은 프로무대 5년간 5작품 이상 출연(한 해에 한 작품 출연 시 1년 경력 인정)경력자에 한한다.경남도립극단의 `수궁가`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브제(천， 인형， 소품 등)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597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죽음`을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련한다.광주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예술감독이 객원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독일 작곡가인 바그너와 그를 따르며 기존 교향곡의 틀을 깨는 오스트리아 거장 작곡가 브루크너의 작품을 연주한다.먼저 바그너의 대표 오페라이자 독창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인 `트리스탄과 이졸데`， 그중 별도로 독립돼 자주 연주되는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의 관현악 버전을 연주한다. 제1막이 오르기 전 연주되는 `전주곡`은 서로

재단법인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은 비상근 임원(이사 10명 및 감사 1명)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비상근 임원의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계， 기업인， 학계 등을 포함한 식견이 있고 공익을 대표하거나， 재단 운영과 제반 업무에 관한 사항을 감사할 수 있는 인사다. 접수는 `방문， 우편(등기)， 이메일` 모두 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재단 `누리집 알림 마당ㆍ공지사항ㆍ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창원문화재단 임웅균 대표이사는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계

귀여운 아기 토끼를 보호하려는 엄마 토끼가 자신의 몸과 방패로 날아오는 수많은 화살을 막아내고 있다. 아기자기 고운 일러스트 `엄마는 방패` 앞에서 관람객은 가슴이 먹먹해 발을 떼지 못한다. 듣지 못하고 눈조차 멀어지고 있는， 구경선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보는 이의 가슴 속을 파고드는 것일까.창원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묘(卯)한 토끼그림전`을 열고 있다. 구경선， 팽샛별， 정수진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토끼 그림 일러스트와 민화 작품 60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동화

경남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2023학년도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학교급식 주요 정책은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 △영양 관리ㆍ식생활 지도 강화 △학교급식 경비 지원 확대 △우수품질 식재료 사용 확대 등이다.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위생ㆍ안전 점검 기준을 구체화한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점검 지침`을 마련한다. 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시설 표준안을 담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 설명서`를 처음으로 제작한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를 개선하고 전기식 기구

경남교육청은 본청 1층 갤러리에서 `2022년 학생 인문ㆍ책 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를 열었다.경남교육청은 초ㆍ중ㆍ고 교육 활동과 연계한 책 쓰기를 통해 독서인문소양 능력을 갖춘 작가와 독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학생 인문ㆍ책 쓰기 동아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개 학교 34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다`라는 주제로 학생 인문ㆍ책 쓰기 동아리 발간책 92권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지난 6일 교육지원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창원교육지원청은 2022년 경남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육지원청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시군단위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2022년도 창원교육지원청 주요 청렴시책 활동으로는 △창원 청렴 클러스트 체결 △청렴 공모전 실시 △청렴 캐릭터 `미리` 제작 △더 존중， 더배려 캠페인 실시 △청렴행복협의회 운영 △에코드림 창원교육과 함께하는 청렴활동 △세시풍속과 함께하는 청렴활동 등이 있다.이상락 교육장은 "2022년 부패방지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강만조)은 2월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 시샘달을 테마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주요 행사로 △`인형극` 꼼지와 왕 콧구멍 △독서，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예요 △책 속 토끼 찾끼 △너무나 바쁜 북(BOOK)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도전! 1318 필독서 읽기 △ 유아자료실 `안녕， 오즈`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등 책 읽기를 독려하고 독서의 기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또한 각 자료실에서는 △이렇게 재밌는 책이라면 △따뜻한 온기， 사랑을 전해요 △새로

경남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직속 기관ㆍ교육지원청 소속 도서관 등 20곳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를 한다고 7일 밝혔다.7일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열리는 순회 전시는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늘꿈고래 선캐처(suncatcher)` 만들기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해바라기 선캐처` 만들기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이론 수업과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다.지난 2019년부터 진행한 도서관 순회 전시는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더불어 예

경남에서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으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7.8배인 48억 9000만 원， 관광 유인 효과는 23.7배인 149억 5000만 원이라고 밝혔다.이 연구는 동남자치정책연구원의 분석으로 최근 3년간(2019～2021) 진행된 지원사업을 검토해， 향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원작품을 기반으로 직접 지출 효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지역 홍보 효과， 지역 관광 유인

"황세장군을 그리워하던 여의낭자는 꽃다운 24세의 나이로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황세장군도 옛 연인의 죽음에 마음의 병을 얻어， 시름시름 앓다가 운명했습니다." 스토리텔러의 비장한 목소리에 관객은 숨조차 쉬지 않는 듯 조용했다.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 `비탈리 샤콘느 G단조`가 흘러나왔다.지난 4일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황세와 여의낭자` 설화 창작콘서트를 열었다. 스토리텔링에 변정원， 바이올린 정영원과 김보경， 플루트 조영서， 클라리넷 임효정， 콘트라베이스 이재원， 피아노 신소영이 연주에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