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3년 경남지역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으로 1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활용해 디자인 개발, 홍보ㆍ광고,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지난 1, 2차 모집과 달리 이번 모집에서는 경남 소재 방위ㆍ항공ㆍ원전 분야 제조 중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해 지역 특화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했다.신청기

경남농협은 부산ㆍ울산ㆍ경남ㆍ경북ㆍ대구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영남권 축협조합장 간담회를 울산축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지난달 31일 열린 간담회에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을 비롯해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 김용욱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합천축협), 전형숙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안동봉화축협), 김주양 경남본부장, 윤성훈 경북본부장,김창현 울산본부장, 정병규 부산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산 관련 정보공유와 지역현안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축산농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역 내 횟집에서 `믿고 먹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자리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산물 소비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오염수 방류 대책을 마련하고 수산물 소비 홍보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진해구 400여 공직자들도 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진해구가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에 참여하면서, 주춤했던 지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의 수산물

진해경찰서 제67대 김영호(55) 서장이 지난달 31일 취임 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영호 서장은 "진해경찰서 구성원 모두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당부했다.김 서장은 경남경찰청 정보과장， 경남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 등을 거쳐 진해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예비ㆍ초기 창업 21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 공통 교육 워크숍`을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이노폴리스캠퍼스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성공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이다.이번 워크숍은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KERI MAT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MATE는 △Meet-up(연구원 자체 기술창업 역량 진단 키트로 기업 정밀 진단) △Accelerating(IR 교육 및 투자유치 연계로 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지역 엔젤투자 확대를 위한 `동남권 지역 엔젤투자허브` 개소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및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했다.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 및 지역 투자 촉진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비수도권에 권역별로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충청권과 호남권 2곳에서 운영 중이다.올해는 비수도권 6개 시도를 대상으로

농협 경남검사국은 지난 3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조직 구현을 위한 검사역 기강확립` 교육과 `윤리강령 및 3행 3무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교육과 결의대회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농작물 피해 등으로 모두가 엄중한 시기인 점과 하계 휴가철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감안해 검사국 직원들의 복무기강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실시한 교육과 결의대회에서는 농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정신으로 검사역의 윤리

창원특례시는 경화역 사계절 여행 활성화와 창원관광 홍보를 위해 `경화역 별이별 숏컷영상(Vlog)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경화역과 함께한 야간 별빛과 창원 관광지 별이별 추억담기`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별이별`은 `보통과 다른 갖가지`라는 뜻을 가진 `별의별`에서 따온 말이다. 영상은 창원의 관광지에서 보낸 다양한 추억이나 경화역의 별빛 야경을 1분 이내로 담아내면 된다. 경화역 공원에 설치된 별빛 조명은 매일 일몰 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

신임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에 김정훈(54ㆍ사진)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통화금융부장이 31일 부임했다.김 본부장은 부산 개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 경영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했다.2년간 삼일PwC컨설팅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다 2006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한국은행의 주요 부서인 금융시장국， 금융안정국， 금융검사실 등을 두루 거쳐 금융시장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직전 신현열 경남본부장은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남농협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성금 3000만 원을 31일 전달했다.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경남의 모든 농축협이 한마음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했다"며 "이른 시일 내 수해지역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비롯한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여름 무더위의 시작으로 에너지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창원시민의 자율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고자 경남도，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창원YMCA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나선 에너지 홍보단은 창원 상남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인 상남동 일대 영업점을 방문하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닫고 냉방하기`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한전의 다양한 서비스제도를 함께 홍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현재 약 7000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40년 약 87조 원으로 12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실증을 완료했다.두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고 명예롭게 퇴역한 진해함을 해군으로부터 무상 대여받아 진해해양공원 내 군함 전시체험관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중 시민에게 개방한다.예전 해상에 강원함 전시체험관을 조성해 해양공원의 관광명소 역할을 해 오다, 지난 2016년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로 해군에 반납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군함전시관 개관이다.지난 1988년 건조된 진해함은 전장 88m, 전폭 10m로 제1ㆍ2연평해전 참가 등 서ㆍ남 해역 수호 핵심전력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2020년 퇴역했다.창원특례시는 군항

최근 경남도 내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7일 발표한 7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6.7로 전월대비 2.6p 상승하면서 상승흐름을 지속했다.이는 향후 생활형편 및 경기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면서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소비자동향지수(CSI)로 6개월 전과 비교한 가계의 현재 생활형편을 판단하는 현재생활형편 CSI(90)는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 CSI(97)은 전월대비 3p

현대로템이 `New Rotem 4.0` 시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현대로템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업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축을 기반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철도ㆍ방산ㆍ플랜트 산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New Rotem 4.0 시대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

2023년 제3회 경남 CEO 북(book)토크가 지난 26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창원국가산단 미래경영자클럽, 창원대학교 링크3.0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했다,이날 북토크는 이민영 현대그룹 현대인재개발원 교수를 초청해 `MZ세대의 이해를 통한 협업 전략`을 주제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로 잘

유흥비 마련을 위해 미성년 여성을 포섭, 채팅 앱으로 만난 남성과 성관계하도록 공모한 뒤 이를 빌미로 남성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4명과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미성년자와 성관계하게 한 뒤 폭행과 협박 후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체포됐다.경찰은 이들 중 3명을 구속했으며 나머지 6명 중 2명은 다른 혐의로 교도소 수감 중인 것을 확인 후 남은 4명은 불구속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친구 또는 지역 선후배 사이로 고등학교 중퇴 후 배달 일을 하던 중 생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이 경남의 주력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혁신주체가 하나의 원팀으로 참여하는 `경남 주력 산업네트워크`를 구축했다.중기청은 25일 경남도, 중진공, 창경센터, 기보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주력산업 혁신네트워크`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중기청에서 `경남 주력산업 혁신네트워크`의 구축ㆍ운영 계획(안) 설명과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의 주력산업 현황`에 대한 정책발표가 있었다.이후, 지역산업 육성을 위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지난 25일 경남지역 전력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경남본부의 추진정책에 대한 자문을 통해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KEPCO 경남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원은 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언론사 등 경남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창원대학교 김미연 교수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한전 경남본부 현황 소개와 전력산업 현안 등의 공유가 있었다.김미연 자문위원장은 "한전이 공공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긍정적인 노력을 하는 데 도움이 되

경남농협과 대학생이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과 22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와 봅스아카데미 창원캠퍼스 소속 대학생들이 하동 정티움 팜스테이마을에서 재능기부봉사 활동을 펼쳤다.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팜스테이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협 하동군지부, 옥종농협 관계자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팜스테이마을 재능기부활동으로 팜스테이마을 벤치 개보수 작업, 농촌 어르신 대상 이ㆍ미용봉사 및 건강체크, 마을 내 영농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