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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화의 질을 높이자 대화의 질을 높이자 인간의 관계에서 대화는 필수적이다. 말을 통해 타인들과 연결이 되고 그로 인하여 온갖 희로애락을 나눈다. 여러 매체로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은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커뮤니케이션 장비들이 출현할 것이 분명하다. 역사를 돌이켜 보아도 많은 변화 속에 성공의 모습은 항상 기본적 형태를 잃지 않았다. 화상통신을 하거나 휴대폰 문자를 하든 대면해서 의견을 교환하든 간에 대화는 항상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훌륭한 대화는 상호 간의 열린 마음으 살며 생각하며 | 라옥분 | 2021-08-12 22:50 나만의 네비게이션 나만의 네비게이션 운전을 할 때 사람들은 처음 가는 길이건 자주 가는 길이건 늘 네비게이션을 켠다. 목적지를 입력하고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하니 불안하지 않고 편안하다. 목적지의 방향을 안내 해주는 네비게이션처럼 삶의 방향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유독 길눈이 어두운 나에게 네비게이션은 단짝 길동무가 되어주니 어찌 이리도 고마운지. 얼마 전 일이다. 약속장소로 가는 도중 걸려 온 전화를 받다가 갈림길에서 다른 길로 들어섰다. 재탐색을 해서 다시 그 갈림길 앞에 왔다. 이번에는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안내 멘트를 흘려들어 조금 전 잘못 살며 생각하며 | 이도경 | 2021-07-28 22:29 하얀 고무신 ② 하얀 고무신 ②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할 때, 어머님이 즐겨 신으시던 남자용 하얀 고무신이 나왔다. 집안 살림이며 농사일이며 팽이처럼 돌아가던 바쁜 삶이 볼이 좁은 여자용 고무신으로는 감당이 안 되었으리라. 바닥에 붉고 동그란 왕자 표 도장의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그 신발엔 어머님의 고단한 삶의 궤적이 묻어있는 것 같아 마음이 울컥했다. 생전에 며느리와 신발 문수가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조심스레 신어보니 20문 크기의 남자용 고무신이 내 발에 딱 맞았다.그때부터 나는 매사를 슬기롭게 처리하시던 어머님의 지혜와 근면한 살며 생각하며 | 이은정 | 2021-07-26 22:09 하얀 고무신 ① 하얀 고무신 ① 어슴푸레 먼동이 터 오는 새벽이면 나는 어김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맨 먼저 대문을 활짝 열어놓는다. 이렇게 열린 대문은 날이 저물고 어두워져서야 닫힌다. 낮에 동네 마실을 가보면 집들의 대문이 거의 다 열려있다. 농촌의 하루가 아침에 대문을 열며 시작되고 저녁에 닫으면서 끝난다. 종일 닫혀있는 도시의 집들과는 다른 풍경이다.대문을 열며 나의 하루도 시작된다. 열린 대문 앞에서 기지개를 한 번 켠 후에 고무신을 신고 텃밭으로 나가서. 여러 가지 채소들의 상태를 살펴본다. 그리고는 들길로 향한 새벽 산책의 걷기 운동이 시작된다. 살며 생각하며 | 이은정 | 2021-07-25 21:00 언덕 위의 하얀 집 언덕 위의 하얀 집 도심에 사는 꿈 많은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시골의 언덕 위의 하얀 집. 청년은 두 손을 굳게 쥐며 "나는 반드시 성공하여 저 언덕 위의 하얀 집을 갖고 말리라"라고 결심을 하고 열심히 일도 하고 저축을 하였다. 세월이 흘러가는 시간 만큼 집값이 오르고 집값이 오른 만큼 더 열심히 일하여 저축도 하였다.다른 이들처럼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 출가도 시켰으며 어느덧 세월이 흘러감 속에 언덕 위의 하얀 집을 그리며 열심히 노력하여 그 집을 갖게 되었다. 정년퇴직하고 노력의 한 대가로 그 집을 드디어 갖게 되었다. 너무 살며 생각하며 | 영묵 스님 | 2021-07-21 22:37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소비 성향도 직접 찾아가서 구매하기보다는 온라인상으로 거래하는 경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디 그뿐이랴, 멀리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조차 주변인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에 고민과 안타까움이 교차된다. 매스컴에서는 외출 자제 요청을 강조하고 있는데 과연 집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기분 전환을 위해 베란다에나 침실 머리맡에 향기로운 예쁜 꽃을 두는 것도 제안해 본다. 여기서 조금 더 보탠다면 베란다의 소규모 공간에 야채를 심어 자라는 살며 생각하며 | 라옥분 | 2021-07-18 22:5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