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해 대청계곡 인근에서 김해시 관계자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공무원 등은 이날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뿐만 아니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잠시 멈춤 홍보를 병행했다.

18일 밀양시청 광장에서 열린 ‘밀양시 최초 전기 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해당 버스 4대를 구매했고, 하반기에 7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해 친환경 도시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 밀양시

함양군에서 추석햅쌀용으로 재배하는 조기재배 벼 첫 수확이 19일 지곡면 개평리 오평마을 앞들에서 진행됐다. 지곡면 개평리에서 조기재배 벼를 생산하고 있는 정우식 씨는 지난 4월 25일경 조운벼 품종으로 벼 이앙 이후 120일 만인 이날 수확을 하게 됐다.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제철 과일과 채소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17일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느티나무 사과 과수원에서 가을 첫 사과 홍로를 수확하는 농부의 얼굴에 정겨운 가을 햇살이 머물러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송학동고분군 위에 애드벌룬을 띄워 대군민 `잠시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함안의 ‘아름다운 11길’ 중 1코스인 봉성저수지 둘레길에 가을이 살짝 드리웠다. 2.9㎞ 거리로 5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탁 트인 구간, 호수 위 데크로드를 걷는 구간 등 짧지만 다양한 걷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입구 금계정에 오르면 일찍 온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을 수 있다.

김해시의원들이 지난 13일 유동인구가 많은 부원동 일대에서 ‘잠깐 멈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송유인 의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 확산을 멈추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명 대를 넘어서면서 K방역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산청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 모습. / 산청군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부두에 김주열 열사 동상이 비닐과 테이프로 꽁꽁 감겨 한 달째 서 있다. 해당 동상의 추모판 문구를 둘러싸고 지역 민주운동 단체가 대립하면서 제막식이 무기한 연기됐기 때문이다.

진해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운전하는 누구에게나 유혹하는 "음주운전 나는 괜찮겠지"를 막기 위해 여름 휴가철 운전자의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이 늘어나 이륜차의 난폭ㆍ신호위반ㆍ무면허 운전자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12일 함양군 백전면 자연농부농장에서 박상대 씨가 신소득 열대작물인 차요테를 수확하고 있다. 차요테는 비타민C, 엽산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뇨와 고혈압에도 효능이 있으며,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나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0일을 앞둔 11일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안전요원들이 짚라인을 타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상림공원을 제1행사장, 대봉산휴양밸리는 제2행사장으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찜통 더위 속에서도 어린 생명의 생명력이 경이롭다. 창원시가 씨앗을 심어 발아와 개화에 성공한 주남저수지 가시연꽃(위)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9일 고수온 폐사를 우려해 거제시 둔덕면 가두리양식장에서 어린 우럭 떼(아래)를 바다에 풀어주고 있다. / 창원시ㆍ거제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9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ㆍ15 민주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9일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유택근(41) 다목 포도원에서 씨가 없어 껍질째 먹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을 수확하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좋아 ‘포도계의 황제’로 불린다.

지난 6일 오후 통영시 국제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섬의 날 상징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기념물 제56호 고려동유적지 입구의 배롱나무. 7월부터 피기 시작한 배롱나무 붉은 꽃이 고려종택의 기와지붕， 황토담장과 어우러져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높이 8m， 둘레 1.3m의 보호수로 꽃이 100일 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해 백일홍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4일 창원시 의창구 관계자가 봉림동 창원컨트리클럽에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하고 있다. 골프장에서 살포하는 농약으로 토양오염과 주변지역 수질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채취한 시료는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한 4일 오후 김해시 보건소에서 직원이 얼음 조끼를 착용한 채 선별진료소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