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 후보 등이 1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전 지역 석권을 목표로 승리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선대위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달곤 경남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호ㆍ윤영석ㆍ정점식 등 현역 국회의원과 박완수(경남지사)ㆍ홍남표(창원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 김영선(창원 의창) 국회의원 후보， 광역의원ㆍ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전임 지사가 매

"도민을 앞세운 도지사 권한대행， 잔치는 끝났다." 걸핏하면 균형 발전과 도민을 위한 도정을 앞세우지만 행정부지사 재직 중， 도민 피해를 전제로 한 부산지원 도정 우선에다 권한대행을 맡은 후에도 도민 의사와는 다른 정책에 우선해 반발을 사고 있다.또 지난해 말 중앙부처 공무원 도 전입자에 대한 우대 인사에 대한 논란과 함께 차기 도지사 선출이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1년이나 남은 행사에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3급)을 공모， 지난 13일 퇴직 공무원 A씨를 임용해 또 다른 논란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지원 자격

경남교육청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전수와 표창 수여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교육 정책 추진과 교육 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쌓은 총 392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표창을 수여했다.수상 내역은 △대곡고 이현철 교장 `옥조근정훈장` △경남교육청과학교육원 오은숙 부장 등 6명 `대통령표창` △개양중학교 정화영 교감 등 7명 `국무총리표창` 등이다. 또 김해율산초병설유치원 박미진 교사를 비롯한 교원 187명이 교육부장관표창， 자여초등학교 배미진 교사를

`경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협의회를 발족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는 경남지역 7개 4년제 대학교(가야대ㆍ경남대ㆍ경상국립대ㆍ영산대ㆍ인제대ㆍ창신대ㆍ창원대)와 교육대학교(진주교육대) 등 8개 대학 총장의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교는 경상국립대， 부회장교는 가야대가 맡게 됐다.해당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체제 가속화로 인한 지역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 등 지역소멸론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유ㆍ협력ㆍ연대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출범했다.

6ㆍ1 경남교육감선거 첫 TV 토론에서 중도ㆍ보수 단일후보 명칭과 경남 학력과 고교학점제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KBS 창원방송총국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경남교육감 후보 토론회는 학력 향상 방안과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후보 자질 검증， 공약 검증 등을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김상권 후보와 박종훈 후보는 `중도ㆍ보수 단일후보` 표현을 두고 충돌했다.김 후보는 "언제부터 박종훈 후보가 중도ㆍ보수가 됐는지， 왜 중도ㆍ보수 후보 표현을 못하게 합니까"라며 "지난 8개월 동안 중도ㆍ보수 단일화 과정을 통해 당당하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며

국민의힘 거제시 입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이 지난 13일 거제시청에서 열렸다.합동 기자회견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일준 후보의 획기적인 발전전략을 부각시킴으로써 자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박종우 후보는 난대수목원 대신 건립하는 아세안 정원은 도심 접근성을 고려해 독봉산 인근에 조성하는 안， 또 거제관광1번지 해금강관광단지개발건은 공영개발과 민자유치개발에 대한 사업성을 면밀히 따져 본 다음 이를 위한 민자유치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기업가 출신의 시장 출마에 대한 지적에는 건설업을 운영하면서 시 발주 사업은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지난 13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 매각 결렬 이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과 기업결합 시도는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산업정책이었다고 지적하고 동종사 경력직 모집은 현대중공업의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여 후보는 대우조선은 노동자， 시민，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조선업과 기자재업체의 발전을 전제로 한 신중한 매각을 제안했다.최근 호황을 맞은 조선업이 인력난을 맞고 있는 것과 관련， 그는 구조조정에 의한 숙련노동자들의 탈 조선소 현상을 거론하며 숙련노동력을 유지해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창원시장 당내 경선과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 참여자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원팀`이 완성됐다.국민의힘 창원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상규 전 조달청장과 차주목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지난 14일 홍남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지방정권 교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두 경선 후보에 이어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김종량 전 인터폴 총재와 장영기 벤처기업인협회장도 이날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홍 후보는 이날 "윤석열 정부와 함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는 15일 새벽 6시부터 신마산 번개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휴일 유세를 시작한다고 SNS로 밝혔다.허성무 후보는 "이곳은 시장직을 수행하는 지난 4년 동안 여러 차례 들렀던 곳"이라면서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시장 문을 못 여는 아픔도 있었지만， 이제 생기가 좀 도는 듯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오늘 또 오셨네" 하고 반겨주는 할머니 손을 잡고 "어무이， 마이 파이소" 하고 인사를 드렸다는 허 후보는 "오래간만에 반가운 친구도 만나 손도 잡고 했다"고 전했다."바람이 쌀쌀하게 불었지만 훈훈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는 무전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진보진영이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던 통영시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에는 재선을 향한 도전이다.△예산 8649억 원(2865억 원 증액) △남망산공원 디피랑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주차장， 도시계획도로， 다리 추가 연결 △중앙시장과 강구안 일대 지중화 사업 △한산대첩교 통영 도남동 연결 등 지난 4년 치적을 내세웠다.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장 선정은 그의 능력을 증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강 후보는 △예산 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일호 밀양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건설을 약속하면서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개소식에는 조해진 국회의원， 김재구 경남대 교수， 박맹언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 등을 통해 박일호 후보 지지를 당부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박 후보 지지를 다짐했다.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에는 새로운 밀양 미래 100년의 핵심사업을 가시화해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펼쳐 보이겠다"며 "지난 8년 동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금관대로 902호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이달곤 경남도당 위원장， 당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홍태용 후보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원팀 구성을 약속하고 지방 권력 탈환을 위한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준석 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는 더불어민주당의 성지이기 이전에 수십만의 시민이 터전을 잡은 생활 공간"이라며 "여당으로써 시를 발전시킬 자신감

국민의힘 이상근 고성군수 후보는 지난 14일 고성읍사무소 건너편에서 정점식 국회의원， 박완수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이 후보는 "희망의 고성을 꿈꾸며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군민 여러분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 이상근， 운동화 끈을 다시 단단히 묶고 6월 1일 군정 교체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달리고， 그리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달려 주십시오. 모두가 행복한 고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고성군수 후보가 지난 14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 잘하는 군수 백두현`을 슬로건으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성읍 중앙로 53 동외광장 옛 현대자동차 고성지점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군민 위주의 행사로 진행됐다.하창현 선대위원장은 "민선 7기 백두현 군정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고 성과를 낸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언제 고성이 이런 호황을 누려본 적이 있나.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고성의 미래와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눈부신 도약이 오롯이 여러분과 함께할 때

6ㆍ1 지방선거 의령군에는 군수 3명， 도의원 2명， 군의원 19명， 군의원 여성비례대표 1명 등 총 25명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중 가문의 영광과 함께 신분이 상승되는 당선자는 전체 12명(군수 1명ㆍ도의원 1명ㆍ군의원 10명)이다. 역대 처음으로 이번 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후보 없이 무소속 김충규， 손호현， 오태완 후보 등 3명이 진검 승부를 가리면서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태완 군수는 재선에 도전한다.여론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

경남도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을 김해와 창원에 이어 거제에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경남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재단법인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와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민간참여형 거북이집은 민ㆍ관이 협업해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해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를 설치하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이날 협약으로 경남도와 거제시는 거제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인 창원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1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재선에 도전하는 허 후보는 이날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허 후보는 이날 서면으로 "지난 4년간 `운동화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현장 곳곳을 제 발로 직접 누벼왔다"며 "이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시정에서도 행복이 넘치는 창원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그는 SRT 노선 신설， 창원선ㆍ진해신항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마산회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