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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의 맛을 찾자! 우리의 맛을 찾자! 요즘 도심 거리를 걷다 보면 한 집 혹은 두 집 걸러 식당이 눈에 뜨인다. 그런데도 진정한 전통 한식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간혹 한정식집을 찾는다고 해도 막상 이 음식이 전통 한식인지 의아할 때가 많다. 오히려 60~70대 아주머니들이 갖은 양념에 손맛으로 주물러 내놓는 음식보다 맛이 없다. 왜 그럴까? 이미 우리는 우리 고유의 양념을 잃어버렸거나 사라졌고, 제대로 된 전통음식의 레시피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걱정은 약 100년 전부터 숙수(熟手 : 요리사)들에 의해 나왔다. 1876년(고종 13) 일제의 강압적인 외교에 눌 김영복의 미각회해 | 경남매일 | 2020-02-10 22:00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설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며, 유풍(遺風)이고 설을 `구정(舊正)`이라 부르는 건 일제 잔재다. 고종 32년(1895) 일본에 의지한 대한제국 김홍집(金弘集, 1842~1896) 내각의 친일 세력이 주도한 을미개혁(乙未改革) 이후 1896년부터 태양력을 실시하면서 양력설을 정초(正初)로 삼았다. 그러나 민간들은 그걸 따르지 않았다. 관청과 일부 개혁 인사들만 보란 듯이 `일본 명절`, `서양 설`을 쇠었고 백성들은 그런 이들을 비웃기 일쑤였다. 문제는 일본이 대한 제국을 삼키고 강압적으로 양력설만 쇠도록 밀어붙인 것이었다. 그들은 김영복의 미각회해 | 경남매일 | 2020-01-27 22:00 밀양 부편 밀양 부편 선비의 고장 밀양에는 비교적 전통음식들이 많이 있다. 1751년(영조 27) 실학자 청담 이중환(李重煥 1690∼1756)이 현지답사를 기초로 해 저술한 우리나라 지리서 `택리지(擇里志)`에 朝廷人才半嶺南(조정의 인재 반이 영남)이라는 사림파 형성의 기틀을 마련한 영남유림의 중심 밀양은 선비의 고장으로 의례문화(儀禮文化)가 잘 보존돼 있다. 특히 밀양의 떡은 대표적인 것으로 밀양 부편, 밀양 경단, 밀양 주악, 밀양 쑥꾸리, 밀양 백편, 밀양 잡과편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연 식혜, 연엽주 등 밀양은 반가에서 흔히 대 할 수 있는 귀 김영복의 미각회해 | 경남매일 | 2020-01-20 22:50 남해 지방의 젓갈과 식해 남해 지방의 젓갈과 식해 문화재보호재단의 조사에 의하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젓갈류는 175종이나 되고 식해류는 45종이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젓갈류와 식해류는 황해와 동해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젓갈 문화권과 식해 문화권으로 나뉜다. 그러면 남해는 어떨까? 남해는 젓갈 문화권과 식해 문화권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륙은 곡물을 이용한 음료인 식혜(食醯)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한 나라의 무제(武帝, B.C 140~87년 재위)가 동이족을 쫓아서 산동 반도에 이르렀을 때 좋은 냄새가 나서 사람을 시켜 찾아보니 물고기 창자에 소금을 넣고 흙을 덮어 김영복의 미각회해 | 김영복 | 2020-01-13 22: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