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2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도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했다.김 의장은 노인요양시설 '연지실버로드 요양원', '목화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김진부 의장은 "이웃들과 현장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 의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을 격려해 오고 있다.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 동력 추진기(스크루)에 그물, 폐기물 등이 걸려 배가 파손되거나 운항이 멈추는 사고가 늘자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특히, 스크루에 이물질이 걸리게 될 경우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져2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48분께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북동쪽 2.7㎞ 해상에서 3t급 연안 복합어선이 삼치 조업 중 스크루에 폐로프가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해당 어선은 동력이 멈췄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민간 잠수사를 섭외해 폐로프 제거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은 지난 18일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한 A골프장에 대해 지난 8월 소유 토지 약 225만㎡(약68만평) 중 약 140만㎡(약42만평) 공매처분의뢰에 이어 양산경찰서의 협조와 함께 사업장을 수색을 통한 지하수관정 봉인, 차량 3대 강제 견인(공매), 현금·예금확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산시가 A골프장에 대해 칼을 빼 든 이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골프를 선호하면서 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호황을 누리는 골프장이 밀린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배짱 영업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들이 '사천 우주항공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잇는 KTX노선이 사천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의정회는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와 박완수 경남지사 등에게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사천까지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이들은 사천중심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개발 인력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선 남부내륙철도가 사천까지 이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우주항공청 예정지인 사천은 남부내륙철도가 지나는 진주·고성과 인접해 있지만 역사

2023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2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38일간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주간에는 공룡 행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다음 달 2일과 9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으로 물든 엑스포 행사장에서 야간관람이 가능하다.엑스포 기간 중 맞이하게 되는 추석부터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공룡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조직위원장인 이상근 군수는 "3년 연속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경남교육청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단체) 선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경남교육청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기관과 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행정을 추진, 탁월한 실적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연 1회 선발해 포상한다.올해는 10개를 신청받아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선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사례를 선정했다.선정된 사례는 △최우수 '70년째 방치된 기록, 나라 사랑 마음을 전하다!'(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경남교육청 홍보담당관-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 △우수 '굿바이 원거리 통학!'(진주교육지

가야고분군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중동을 찾은 박완수 경남지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구상에 전념했다.경남도는 박 지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참석한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박 지사는 두바이에 있는 나킬사와 미래박물관을 찾았다. 나킬사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두바이 랜드마크로 꼽히는 야자수 모양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팜 주메이라 조성 과정을 청취한 박 지사는 "남해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등 군의원들은 지난 19일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개장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군의원들은 엑스포조직위원회로부터 공룡엑스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함께 공룡화석&체험관, 공룡동산 등 행사장 현장을 둘러보았다.참석한 의원들은 "공룡엑스포가 고성군 전체의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계속해서 신경 써달라"며 "특히 축제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최을석 의장은 "4일 앞으로 다가온 공룡엑스포 개장을 위해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 유소년 축구 감독이 김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김해시와 김해청년다옴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날 기념 '손웅정 축구감독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을 김해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END 가 아닌 AND'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손 감독 특강은 60여 분의 토크 콘서트와 미니 사인회로 이어졌다.손 감독은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현재 유소년

김해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잠조) 회원 50여 명은 20일 오전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추석 새마을부녀회가 외로운 명절을 보낼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부녀회원들이 김치 1500여 포기를 손수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0여 세대에 나눠줬다.최잠조 부녀회장은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힘들기는 했지만, 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따뜻한 추석

김해시 토목직 공무원이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토목시공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이다.주인공은 김해시청 허가민원과에 근무 중인 시설 7급 김동현(43)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지난달 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3년 정기 기술사 제130회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김동현 주무관은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설계회사에 근무하다 지난 2010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김해시 도시개발과, 도

김해시는 한국-인도 교류 2000년의 시작을 기록한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의 영문판 (사진)'Gaya Buddhism unlatching the gate' 출판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오는 22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마련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인도 정부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영문판 프로젝트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김해시와 국제불교연맹(IBC)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기념행사는 가야 김수로왕과 인도 허황옥으로부터 시작된 양국의 2000년 인연을 축하

김해시는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시청 전부서와 읍면동, 공기업, 출연기관 구매팀장 및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의 전문 강사를 각각 초빙해 장애인생산품 구매제도와 구매절차 등 구매담당자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해시

지난 19일 오전 11시 35분께 고성군 동해면 모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 화물창에서 발판 철거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선박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고성읍 모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작업 중 선박에 연결된 발판 지지대가 끊어지며 선박 아래로 28m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양경찰서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32분께 고성군 마암면 마동호 방조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낚시객 B씨도 마암면 마동호에서 물에 빠졌다.이후 소방당국과 창원해경 등

고성군은 고성군의회 주변 공공청사 예정 부지 일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한다.군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총 조성면적 1만 40㎡ 중 7378㎡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했으며, 주차 가능 대수는 140면 정도이며, 내년 1구간을 더 조성하면 200대 정도 주차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군민뿐 아니라 다가오는 다음 달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송학동고분군 서제봉행, 고성안뜰 경관농업 꽃축제 등 각종 행사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만남의 장소로써 산악회나 여행지 출발 장소로도 활용될

산청군이 올 하반기 경유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모두 3813건으로 1억 1540만 원 규모다.납부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금융기관 방문,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부과대상은 올 상반기 동안 경유차를 보유한 소유자다.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 등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자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가 부담하는 제도로 연 2회 정기 부과한다.군 관계자는

사천해양경찰서가 지난 19일 남해군 설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공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남도,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고성군,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율방제대, 자원봉사자, 민간업체 등 12개 기관·단·업체 7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3000t급 화물선과 120t급 예인선이 충돌해 예인선의 연료유 탱크 파공으로 연료유 B/A 10여 ㎘가 유출, 설리 해수욕장 해변 일대에 대량의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해안방제 장비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지역공방협력 두 번째 체험프로그램 '선캐처 클래스'가 다음 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미술관 큐빅하우스 1층 키즈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김해시 외동 소재 유리공방 '소소나유리'와 함께하는 '선캐처 클래스'는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공간 장식용 소품을 만든다. '선캐처'는 태양 빛을 아름답게 산란·투과해 연출공간에 부서지는 빛무리를 선사, 따뜻하고 황홀한 감성을 더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소품이다.수업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색채의 조각유리를 고르고, 유리의 가장자리를 동테이프로 마감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에서 2023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3 창작스튜디오-자작(自作) 성과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 창작스튜디오-자작 성과 전시에 참여하는 상주작가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김병수, 박준형, 허소운 등 3명으로, 지난 5개월간 창작스튜디오(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에서 일궈낸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회화(평면), 드로잉, 설치미술 작품 등 약 66여 점을 전시하며, 전시기간 내 10시~20시까지(일·공휴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이사장 장연수)이 '제10회 아천 효문화예술제'의 문학·미술 부문 공모전을 다음달 20일 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번째는 맞이하는 이번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비대면 공모전으로 치러진다.이번 예술제는 아천문화교류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인천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문학 부문과 미술 부문 종합대상에 국회의장상이 수여되며, 특별상에는 문체부장관상, 학생부 종합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또한 대상과 우수상에는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