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제시장 유력후보로 거론됐던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25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무소속으로 당선， 정치 입문 12년 만에 국회의사당에 입성했다. 새누리당에 영입 케이스로 입당했다. 20대는 당당히 공천을 받아 2선 국회의원이 됐다.그러나 지난 21대는 컷오프에 이어 이번 시장 선거에서도 컷오프 되자 탈당 수순을 밟고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이날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 나서 "지난 21일 국민의힘 공천 경선은 정의도 아니고 민주주의도 아니고 공정

통영시 신설 공설화장 시설이 완공돼 오는 6월 중에는 가동될 전망이다.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한 후 시범 가동에 들어간 추모공원 현대화사업은 국비 41억 원， 지방비(시비) 158억 원 등 총 1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 화장시설과 연접한 장대길 115(정량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화장로 4기를 갖추고 고별실， 유족대기실， 식당， 휴게실 등 연면적 29만 7135㎡ 규모다.현재 가동 중인 기존 화장시설이 지난 1971년 건립돼 환경ㆍ안전ㆍ미관 등이 좋지 않아 대표적 혐오시설로 자리매김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지

지난달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타워크레인 보수 작업 중 떨어진 철제 낙하물에 맞아 숨진 가운데 노동 당국이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지청은 이날 오전 9시께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본사 안전 담당 핵심 부서인 HSE(안전보건환경) 경영실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압수수색에는 7개 팀， 근로감독관 27명이 동원됐으며 9시간 15분 만인 오후 6시 15분께 종료했다.이들은 HSE 경영실 외에도 사망한 근로자가

거제시 장목면 구영어민공동체(위원장 윤종문)는 최근 공동체 20명이 어선 8척을 동원해 바다정화작업을 실시해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 폐어구， 플라스틱제품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15t 이상 수거했다. 윤종문 위원장은 "바다 정화작업을 통해 어장과 바다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황호윤)는 지난 21일 지세포어촌계와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이날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일운면 지세포 해안의 낙동강으로부터 유입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해양환경지킴이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시 욕지제일교회(권숙현 목사)는 지난 22일 욕지면사무소에 사랑의 쌀 60포(10㎏)를 기탁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 대접을 하던 관행을 코로나19 등으로 대접하기가 어려워 사랑의 쌀을 기탁했으며， 이 쌀은 경로당，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통영 도산중학교(교장 이삼봉)는 22일 다목적강당 `동백관`을 건립해 개관식을 가졌다.김경숙 교육장， 강석주 시장， 지역 인사와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교육의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공모로 명명된 동백관은 체육관， 식당을 갖춰 식생활개선과 체육활동， 교육문화생사 등 다목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특히， 도산중학교는 지난해 3학급， 올해 5학급 등 입학생이 급증하고 있어 다목적강당의 요구를 충족할 뿐 아니라 면 지역 주민들의 공간으로도 활용의 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삼봉 교장은 "

거제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공약에 포함된 7개 전략과제와 지역핵심사업 9개를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 단장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을 면담한 지리에서 제시한 지역핵심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로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마무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한ㆍ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또 지역현안사업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건설사업 조기

거제경찰서는 지난 18～20일 3일간 대우ㆍ삼성 조선소 협력사 협의회 사무실에서 안전ㆍ총무팀장， 협력업체 대표， 임원진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현장을 찾아가는 간담회는 △거제 지역 내 교통사망자 600%(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 △최근 5년간 화물차(15%)ㆍ이륜차(13%)， 보행자(41%) 발생을 근거로 근로자가 많은 협력업체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거제경찰서는 올해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보행자 통행우선권보장(4월 20일) △도로 외의 곳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7월 12일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아웃소싱 확대를 중단해 고용안정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21일 거제시청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하청노동자 계약이 끝나가는 현시점에 대우조선과 하청업체가 아웃소싱업체 근무 혹은 기존 일당제에서 시급제로 변경을 종용하면서 재계약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청노동자가 아웃소싱업체 노동자가 되면 회사는 퇴직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면서 "일이 없을 때는 무급휴가를 강요할 수 있고， 세금이나 4대 보험료를 제대로 내지 않아도 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숙박， 액티비티 예약플랫폼 ㈜여기어때 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플랫폼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9일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 체결한 협약식은 거제시장， 홍보담당관 등 거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나는 늘 그렇듯 내 작품의 한지 위에는 꽃이 있다. 그리고 그 꽃에 계절을 담아 표현해본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잎의 색， 계절마다 다른 꽃의 향기까지 표현하려 한다. 꽃으로 나타내는 계절의 표현은 흥미롭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다"- 변은정 작가 노트 중.해금강테마박물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변은정 작가의 `한지 꽃 물방울(flower droplet)`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변은정 작가의 주 작업 재료인 한지를 사용해 시시각각 유동하고 변화하는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꽃과 나무로 표현한 한지공예 작품들을 선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금석， 공공위원장 김익진)는 지난 18일 도산면 소재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구학성)과 취약계층 가구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거나 기부받은 소가구 리폼을 통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2022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나눌수록 The 행복한 공방`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가구복지 증진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과학대 총장을 지낸 허정석(68) 박사가 제10대 거제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됐다.허 총장은 부산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 박사학위는 부산대 대학원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 울산대 부총장을 거쳐 울산과학대 총장(2회)을 역임했다. 특히， 울산과학대 총장 재임 시 SK에너지ㆍ현대E&Tㆍ삼성전자ㆍ삼성디스플레이 등과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과정을 운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렇게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력이 거제대학교 운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허 총장은 이사회 선

식당 주방에서 갑자기 쓰러져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3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해양경찰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된다.선행의 주인공은 통영해양경찰서 김동건(29세) 경장. 지난 18일 일과를 마치고 축구동호회에서 축구게임을 끝낸 김 경장은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는 시간이었다는 것. 주방에서 주인이 "종업원이 쓰러졌다.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신고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단숨에 주방으로 달려가 종업원 A(30ㆍ여)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A씨는 3분 만에 호흡이 살아났고

통영경찰서는 지난 18일 통영시 지역공동체와 여성 안심귀갓길 점검(사진)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원룸， 주택이 밀집한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10개소에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결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기로 했다.경찰서 관계자는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ㆍ개선해 선제적으로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취약시간대 순찰노선에 편입시켜 탄력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IT익스트림파크 개발 △노자산 출렁다리 설치 △전통한옥 호텔 및 클러스터 개발 등 3개 사업을 5개 기업과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은 변광용 시장， 최희철 ㈜익스트림스카이 거제 CEO， 정재헌 거제케이블카(주) 대표이사，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송인규 AIC홀딩스 대표이사， 손진규 삼부토건(주) 전무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익스트림스카이 거제는 지세포항 내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전망대， 스카이루지슬라이드， 번지 종합 등 지세포 IT 익스트림파크를 개발할 예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지난 15일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체험형 성교육 연계， 성 관련 상담자문 등 제반활동 △성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공동 운영 △청소년 상담，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일 봉사단(회장 박지혜)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간식 꾸러미 10개(30만 원 상당)를 지난 15일 거제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간식 꾸러미는 과자， 라면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0명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