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형사4단독 강희경 부장판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두성산업 대표이사 A씨 등에 대한 8차 공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성케미칼 대표이사 B씨와 대흥알앤티 대표이사 C씨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다.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독성간염을 일으킨 세척제 성분인 트리클로로메테인이 유해 물질인 것을 알았다면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 변호인도 "피의자들이 반성하고 있고， 사고 이후 중대재해 위원회를 만드는 등 재발 방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공판에는 피해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난 24일 지구의 날(4ㆍ22)을 기념하기 위한 제15회 기후변화 주간 운영과 관련해 사림동 창원중앙역 앞에서 `기후 행동의 날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지난 24일 마산합포구 소재 현동세종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 안전 교실은 안전 취약계층인 현동세종유치원 원생들이 화재 대피요령 등 소방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 캠퍼스는 지난 24일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과 경남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술 교육 기회 제공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 이하 부서장 및 재단 직원이 참석했고， 창원폴리텍대학 측에서는 배석태 권역 학장을 비롯한 조상원 교무기획처장， 정영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 기회 제공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지역 인적자원개발 협력체계를 구축 △청소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현금성 지원사업과 불투명한 보조금 등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2024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각 지자체는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에 맞춰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국비 확보 논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이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발굴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본격적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5일 국회 본관에서 국회의원들과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산 불해사(주지 제봉)는 지난 22일 태봉산 불해사에서 계묘년 음력 3월 3일 삼짇날을 맞이해 태봉산 산신대제를 지내고 행사에서 모인 백미 쌀 10㎏ 32포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 24일 진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해드림파크에서 5～13세 자녀와 아버지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의 품격 `아버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 간 긍정적 정서 교감 및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유아반은 목재문화체험관 탐방 및 목재 장난감 만들기， 초등반은 오감 자극 숲놀이 및 `다육이` 심기 등 4개 반， 총 8회기로 진행됐다.

7년 동안 회삿돈 약 15억 원을 횡령하고 이를 아파트 구입 등 개인 용도로 쓴 경리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2부(서아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김해시의 한 회사에서 회삿돈 15억 57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직원 급여와 근로소득세 납부 금액을 실제보다 높게 결재받고， 회사 출장소 전도금을 일부만 입금하는 등의 방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또 거래업체에

지난 19일 발생한 창원특례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질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진형익 의원이 논평을 냈다.우선 진 의원은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는 지난 2021년 9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망을 재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진 의원은 "당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창원시는 시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버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ㆍ사ㆍ정 협상 테이블을 치열하게 진행했고， 결국 협약

24일 창원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에 임용된 장동화 이사장(전 도의원)에 대해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인사검증TF`(이하 인사검증TF)를 구성하는 등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24일 문순규 시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검증TF`(이하 인사검증TF)를 구성했다. 인사검증TF는 문순규 단장을 비롯해 김상현 부단장， 진형익 상황실장， 한은정 의원， 정순욱 의원， 최은하 의원， 이원주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문순규 단장은 "창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정책 개발， 중ㆍ장기 발

창원특례시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24일 용호운동장을 방문해 용호운동장 이용 시민 불편 민원 사항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용호운동장을 사용함에 있어 축구회원， 시민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했으며， 건의사항 중 안전 관련 불편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 해소하기로 했으며， 불편사항 해소 시 행정절차 등을 꼼꼼히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2일 마산회원구가 주최하고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40회 함께하는 시민장터 `마산길마켓` 행사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족 공원에서 개최했다.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마산길마켓은 올해 첫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중고 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 직거래장터， 고장난 우산 및 자전거 수리， 아이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 길마켓 및 간판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재)창원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에 장동화 전 도의원 취임 "창원산업진흥원을 창원 미래 50년을 위한 성과 중심의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재창출" 포부 밝혀 창원특례시는 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제3대 원장으로 장동화(61) 전 도의원이 임용됐다고 24일 밝혔다.신임 장동화 원장은 지난 4일 창원산업진흥원 이사회 심의 결과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됐고， 지난 17일 창원특례시의회 인사 검증에 채택됐다. 원장의 임기는 24일부터 2025년 4월 23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서 연임이 가능하다.창원 출신인 장원장은 창원시 제4대， 제5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동장 임성운)은 24일 지역 내 자투리땅에 수국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투리땅에 나무 식재를 제안해 팔용양묘장에서 수국 200본을 굴치해서 반월중앙동 도심에 식재하게 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제19회 `자랑스러운 진고인상`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진고인상`은 진주고등학교총동창회가 진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제49회 졸업생인 하충식 이사장은 경영 및 의료 활동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개최， 필봉장학재단을 통한 꾸준한 모교 지원이 높이 평가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모교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차세대 자금세탁방지(AML)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지난 17일 최종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차세대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은 의심스러운 거래를 보고하고 자금세탁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금융거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분석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특히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4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Medal of National Merit)을 수상(사진)했다.이 회장이 이번에 수상하는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의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훈장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2주간 차량연식이 10년 경과된 노후차량 중 고질체납 차량 523대에 대해 사실상 폐차ㆍ멸실 여부 일제 조사에 나선다.사실상 멸실ㆍ폐차로 인정되는 대상 차량은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최근 3년간 책임보험 가입 및 자동차 검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차량 운행 관련 기록이 없는 차량이다.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시 사실상 멸실ㆍ폐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비과세 조치하고， 기존에 비과세로 전환됐던 차량에 대해서는 매년

일반농가 대비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지난달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받고 있다.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ㆍ농업법인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직불금 사업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창원시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 말～10월) 결과 적합으로 통보를 받은 경우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한다.또한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필지는 3회， 유기

창원시가 인구 100만 사수를 위한 진해동부지역의 인구증가가 한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진해동부지역의 인구 유입 동력 확보를 위해 진해동부인구대응 전담 TF를 구성ㆍ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진해 동부지역은 부산과 연접하고 남북으로 남해고속도로 동서로는 국도 2호선이 관통하고 있으며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중심부에 위치， 항만ㆍ물류와 신항 배후도시의 경제적 여건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이다.이는 창원시 인구가 매년 감소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진해 동부지역은 지난 2016년 4만 9558명에서 2022년 6만 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