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국가대표 최흥철(38)이 국제스키연맹(FIS) 대륙컵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흥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슈친스크에서 열린 FIS 대륙컵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62.5점을 획득해 사토 게이치， 나카무라 나오키(이상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126.5m를 비행해 3위에 오른 최흥철은 2차 시기 137점으로 1위에 올랐으나 1， 2차 결과를 합산한 점수에서 최종 순위가 3위로 확정됐다. 초등학교 때부터 전북 무주에서 스키 점프 선수 생활을 시작한 최흥철은 "지난 2017년 삿포

마라톤 클래식 우승LPGA 통산 9승째 이번에도 `빨간 바지`를 입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김세영(26)이 다음 목표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내걸었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만 2승을 따낸 김세영은 투어 통산으로는 9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LPGA 투어에서 9승 이상을 한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

함안군수기 남ㆍ여 배구대회12개 팀 200여명 동호인 참가 `제9회 함안군수기 남ㆍ여 배구대회`가 함안군배구협회(협회장 이동명) 주관으로 지난 14일 조웅제 함안부군수， 이관맹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배구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지역 내 배구클럽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배구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코자 열린 이날 대회에는 12개 팀 200여 명의 지역 내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결과， 남자부에서 합천삼가， 여자부에서 CC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남자부 함안탑

도교육청 등과 7년째 행사스포츠 문화체험 기회 제공 NC 다이노스가 지난 12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 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과 함께 경남지역 소규모학교를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NC는 연고지역 내 공교육 강화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경남지역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홈경기에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해왔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6년 동안 도내 총 104개교， 4천879명이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15∼21일 창원서 390개팀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가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 등 국제경기종목 23종 및 장애인 7개 종목이며， 총 390개팀 3천명(선수 2천600명， 임원 400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치른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들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 안전점검， 식중독 사전 예방 등 다양한 행정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2018 창원세계

WS 챔프 상대 후반기 첫 등판7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바에스 홈런 2방 맞고 동점 허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점으로 보스턴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챔피언 보스턴을 맞아 삼진 6개를 낚고 볼넷 1개를 허용했다.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대회성남시청 박완호 2대 1로 꺾어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감독 손승모) 소속 이현일 선수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단식 최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현일 선수는 64강으로 치러진 개인전 남자단식 결승에서 성남시청 소속의 박완호 선수와 만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실업팀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단식,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강정호도 시즌 9호포 작렬 추신수(37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0-2로 밀린 1회 말 텍사스의 첫 타자로 나와 휴스턴의 좌완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0㎞ 커터를 밀어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13일에도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친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고성군스포츠파크 일원 고성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고성군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 대한축구협회, 부산일보사, 부산광역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 홈팀인 고성철성고와 프로산하팀인 부천FC를 비롯한 55개팀이 출전해 전국고교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4개팀 14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을 치른 후 조 1, 2위가 출전하는 28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팀

롯데전 앞서 경미한 혈종 발견주전포수ㆍ중심타자 공백 비상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부상으로 3∼4주 이탈한다. NC는 양의지가 지난 12일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출혈로 한 곳에 혈액이 고인 상태)이 있다는 소견을 받아 재활팀(D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하기 전 타격 훈련 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12일 오전 재검진을 통해 이 같은 최종 소견을 받았다. NC는 양의지가 최종 복귀하기까지 3∼4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전… 11승 정조준지난해 월드시리즈 패전 설욕 기회“복수 생각치 않고 편하게 던질 것”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32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1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전반기 17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이 상대하는 보스턴 레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2시간 7분 50초 90 기록64명 출전 선수 가운데 53위“힘들어 중도 포기하려 했지만한국 최초 출전 자부심으로끝까지… 내가 자랑스러워”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 워터에 출전한 임다연(27ㆍ경남체육회)이 오픈워터 10㎞를 완주하며 역사의 시작점을 찍었다. 임 선수는 14일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여자 10㎞를 완주한 뒤 환하게 웃었다. 임다연은 2시간 7분 50초 90으로 전체 64명의 출전 선수

올해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내 K리거 점검을 위해 주말에 경기장을 찾는다. 벤투 감독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간 K리그1(1부리그) 21라운드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이후에는 10일 전북-대구전을 찾은 데 이은 두 번째 경기장 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 때는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을 담당하는 펠리페 코엘류 코치와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가 동행했다. 선두를 놓고

중국과 5-6위 결정전승부차기 4-2로 승리 한국 여자축구 유니버시아드(U대회) 대표팀이 2019 나폴리 하계 U대회에서 중국을 제치고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U대회 대표팀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성 프란치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중국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앞서 러시아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져 5-8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중국을 꺾고 최종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남궁예지(화천 KSPO)

19∼20일 창원NC파크20일 오후 4시 슈퍼레이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선수ㆍ팬ㆍ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달리는 계주 경기 `슈퍼레이스`가 첫선을 보인다. KBO 사무국은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창원NC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9일에는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 예선이， 20일에는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각각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시작 시간은 오후 6시다. 홈런레이스 예선에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4명씩 총 8명이 출전해 오는

1년간 봉사ㆍ캠페인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4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T위즈의 경기에서 NC 다이노스 노진혁 선수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소속 구단별 선수 각 1명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선수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빵 나눔 봉사활동，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 롤러 스피드 주니어 대표팀이 2019 월드롤러게임스 여자 계주에서 극적인 역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롤러 스피드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트랙 3천m 여자 계주에서 4분 31초 926을 기록， 홈 팀인 스페인(4분 31초 935)을 0.009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성군 중고교 학생배드민턴200여명 참가… 복식경기 진행 고성군은 13일 오전 10시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고성군 중ㆍ고등학교 학생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배드민턴협회가(회장 장정훈)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배드민턴 인재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경기는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증진， 인성함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 여자 하키팀이 2019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 전국 남여하키 대회 여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남녀 대학 및 일반부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인제대 하키팀은 지난 8일 한국체대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고 9일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해 여자 대학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트남 축구협회 제안"신속하게 협상 마무리"박 "제안 오면 신중 검토" 베트남 축구협회(VFF)가 박항서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베트남넷과 띠엔퐁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 호아이 아인 VFF 사무총장은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와 1차례 협상했다"면서 "3년 재계약을 제안하고 신속하게 협상을 마무리하자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인 사무총장은 또 "현재로서는 에이전트가 호의적이어서 이른 시간 안에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VFF는 박 감독이 재계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