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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개소리에 대하여 개소리에 대하여 수년간 계속해 오던 주역 공부를 잠시 멈추고 탈 난 몸 치료차 병원을 드나들기 달포가 넘었다. 진료만 계속 받다 보니 답답해 마음을 다스리는 교양서를 보려고 서재를 기웃거렸다. 미국의 대중심리학자인 브레네 브라운이 쓴 가 눈에 띄었다. 이 책을 읽다가 '개소리에 대처하기'라는 챕터에서 프랭크 피트 박사의 저서인 를 인용한 내용이 궁금해 한 권 샀다. 양장본의 아담한 사이즈(6x12cm)로 겨우 93쪽에 불과해 무슨 읽을거리가 있을까 긴가민가했다. 춘추방담 | 경남매일 | 2024-04-21 22:12 만기친람과 약팽소선 만기친람과 약팽소선 치열했던 총선경쟁에서 집권여당이 굴욕적인 참패를 당했다.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오만과 독선의 만기친람(萬機親覽)이 자초한 결과라 유구무언이다. 만기친람은 에 나오는 말로 '임금이 온갖 정사를 일일이 몸소 다스린다'는 뜻이다. 아랫사람을 믿지 못해 나랏일을 하나하나 직접 챙겨야 직성이 풀리는 독불장군식 리더십을 말한다.역사적으로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제이다. 역사가 사마천의 '진시황본기'에는 진시황의 방술사(方術士)인 후생과 노생이 황제의 만기친람을 비난하며 모의한 글이 나온 춘추방담 | 경남매일 | 2024-04-14 22:18 행복한 삶의 평범한 진리 행복한 삶의 평범한 진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갈망한다. 누구나 바라는 행복의 정의는 무엇일까. 옥스퍼드 사전의 어휘 풀이에 의하면 행복(Happiness)이란 '사람이 생활 속에서 기쁘고 즐겁고 만족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미국의 유명 토크 진행자였던 오프라 윈프리는 행복의 4가지 기둥은 가족, 우정, 일, 믿음이라고 했다. 위의 네 가지 내용에서 행복을 느껴야 진정 행복한 삶이라는 것이다. 스위스의 사상가이자 행복연구가 카를 힐티는 에서 '사람에게는 세 춘추방담 | 경남매일 | 2024-04-07 22:07 존재와 시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 존재와 시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 현대 서양철학의 중·후반기를 풍미했던 실존주의(實存主義)는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에서 비롯된다. 1950년대 프랑스와 독일에서 발흥했던 실존주의 철학과 문학사조는 마르틴 하이데거 이후 그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의 철학자들에 의해 활짝 꽃을 피웠다.대표적인 인물이 과의 장 폴 사르트르, 의 모리스 메를 퐁티, 의 알베르 카뮈, 의 시몬느 드 보부아르 등이다. 잘 알다시피 장 폴 사르트르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거부한 철학자이자 문학가로 유 춘추방담 | 경남매일 | 2024-03-31 22:39 정이천의 사물잠 소고 정이천의 사물잠 소고 4·10 총선정국이 전공의 사태와 맞물려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연일 매스컴이 쏟아내는 뉴스는 정제되지 않은 비방의 성찬으로 가득하다. 권력에 병든 정치꾼들은 기득권의 고수와 잃은 권력의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꿈꾸며 복수혈전을 계속하고 있다. 모두가 제 밑은 깨끗한데 상대방의 밑은 구리다고 맹비난한다. 정책 대결이 실종된 용호상박의 권력 싸움은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최후의 승자와 패자는 4월 10일 자정이 되면 결판날 것이다. 그러나 후안무치한 정치인들의 치졸한 행태를 보면 누가 이기고 지든 도진개진 그 이상도 이하 춘추방담 | 경남매일 | 2024-03-24 22:00 건강 장수와 병든 장수 건강 장수와 병든 장수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이 82.7세(여 85.7세, 남 79.9세)로 길어졌다. 노인대국 일본과 스위스 등에 이어 기대수명이 긴 나라에 속한다. 경제성장과 함께 의료기술의 발전, 위생적인 생활, 고른 영양섭취로 오래 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기대수명의 연장에 비해 건강수명은 64.4세에 그쳐 명실상부한 건강장수와는 거리가 멀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80세 이상 노인의 95%가 만성질환자로 고혈압, 골관절 류머티즘, 고지혈증, 요통, 좌골신경통, 당뇨,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의 21.1%가 우울증을 앓고 춘추방담 | 경남매일 | 2024-03-17 22: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