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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의 선택 21 끝 우리의 선택 21 끝 통일을 하는데 있어 깨끗한 방법을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 비용이 많이 든다. 깔끔한 만큼 피를 흘려야 한다. 나는 피 흘리는 게 싫다. 나는 군인이라 전쟁은 조금 안다. 전쟁은 피만 흘리는 게 아니다. 인성이 무너지고, 영혼이 황폐해진다. 배달의 공동체가 깨진다.나는 물이 좋다. 상선약수(上善若水)란 말이 있다. 노자의 말이다. '물은 성질은 선한 것 중에서도 상위에 속한다. 물은 다투지 아니하면서 만물을 이롭게 한다. 모든 이들이 싫어하는 곳에 거하니 도에 가깝다'라는 가 박정기의 열정 얘기 | 경남매일 | 2024-01-01 22:54 우리의 선택 20 우리의 선택 20 나. 천명(天命)사람은 어느 시대를 살건 하늘은 그 시대를 사는 개인이나 혹은 공동체에 어떤 시대적 사명(使命)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게 바로 천명이다.천명은 명시적 의무나 실정법과는 다르다. 강요받지 않는다. 어겨도 처벌받지도 않는다. 그러나 천명은 한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오게 된 의미와 이유를 묻고 따질 때 얻어지는 도덕적 책무다.즉 사람이 절대자나 하늘을 우러러 자신이 실존하는 의미를 물을 때 인간은 경건해지고 더없이 도덕적으로 되면서 천명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현대적 의미로 '불문적 의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 시 박정기의 열정 얘기 | 경남매일 | 2023-12-25 20:55 우리의 선택 19 우리의 선택 19 4. 남북통일가. 통일은 해야 한다. 일부 지식인 중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통일 비용 사회적 혼란, 갈등 등 통일이 현 분단 상태보다 나을 게 없다는 주장이다. 제법 설득력 있다. 그러나 나는 반대다. 왜? 한 번 생각해보자.우리 배달민족은 이 땅에서 5000여 년을 살았다. 수많은 역경과 국난을 겪으면서도 우리말, 우리 풍속을 유지하며, 단일 민족으로 5000년을 살아온 것이다. 배달이라는 정체성, 한(韓)민족이라는 공동체를 그 오랜 세월 유지해 왔다는 것은 세계사적으로도 드문 일이다.그런데 불행히도 1945년 해방과 박정기의 열정 얘기 | 경남매일 | 2023-12-19 21: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