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ㆍ연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하세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7일 매표소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의 덕담과 케이블카 임직원, 케이블카 방문객 등이 함께했다. 높이 5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아기자기한 눈사람 조형물를 통해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케이블카 방문객 모두가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훈훈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밝고 희망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T-50 계열 항공기의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FA-50에 IFF와 Link-16 장착에 대한 761억 원과 TA-50, T-50, T-50B에 IFF를 공급하는 374억 원을 포함해 총 1천100억 원 규모로 계약 기간은 각각 2025년, 2023년까지다. IFF는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장치이며, Link-16은 전장 상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링크 시스템이다. KAI 관계자는 “연합ㆍ합동 전력의 원활한 작전수

사천시 축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축동면 대길문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온기텐트는 강추위로부터 이용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처음으로 설치됐다. 온기텐트가 설치된 대길문 버스정류장은 교량아래 골바람의 영향으로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이용객들은 강추위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및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한 비닐로 제작(가로 4.5m. 세로 1.2m, 높이 2.3m)된 온기텐트는 외부바람을 차단해 내부온도가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축동면

신뢰 바탕 국제 교류 실무 협의지난해 10월 사천에어쇼 찾아"국제적 위상 강화에 최선" 사천시는 폴란드 최대 항공 집적도시인 폴란드 제슈프시를 방문했다. 시는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재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5명의 실무 대표단은 지난달 26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폴란드 제슈프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사천시와 제슈프시는 지난해 7월 항공 MOU를 체결했다. 폴란드 제슈프시의 항공밸리는 폴란드 항공산업 생산의 90%를 차지하며， 항공산업 종사자가 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폴란드 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다. 항공 MOU

황인성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에 임명되는 등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국항공(KAI)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위 회의는 경제활력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청주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최고위 회의로 집권당의 최고위원회의가 사천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특히 사천ㆍ남해ㆍ하동 지역의 총선 출마 예정인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에 임명했다. 황 전 수

21일까지 ‘태국 방산전시회’ 참가수출 마케팅 전개 주력제품 알려태국 수출 2차분 2대 납품 끝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동남아를 겨냥한 방산 한류로 추가 수출에 나선다. KAI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마케팅을 전개하고 기본훈련기 KT-1, 경공격기 FA-50, 수리온 기동헬기 등을 중심으로 한국산 방산 주력제품을 알린다. D&S는 태국 국방부와 통합사령부가 주최하고 육ㆍ해ㆍ공군 방산장비가 주로 전시된다. 한-아세안 국방장관 회담이 병행되고 있고 현지 정

곤명농협은 지난 15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규 조합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조합원과 송도근 사천시장, 여상규 국회의원, 김원석 농협경제지주대표, 여일구 경남농협경제부 본부장, 서준호 NH농협사천시지부장, 관내ㆍ외 지역농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곤명농협 APC는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시비 25억 원, 자부담 35억 원)해 7천575㎡ 부지에 건축 연면적 2천834㎡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 따라 1일 15t가량의 딸기, 대추방울토마토 10t, 매실 10t,

사천상록자원봉사단(단장 최원태)과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지부장 김석주)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계층 20세대를 방문해 백미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 퇴직공무원으로 이뤄진 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2016년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의 후원으로 발족해 환경정비와 교통질서 캠페인， 최고령 어르신 찾아뵙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원태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경험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국토부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삼천포항 노선 배제 철회를 요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천포항 노선 배제를 철회하고 적극 장려하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삼천포항은 앞으로 동북아 교역 허브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 항만"이라며 "삼천포항 노선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지 개발， 제주도 뱃길 개통， 물류ㆍ교통 문제해결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사업비가 늘어나 경제성이 없다는 왜곡된 이유로 삼천포

사천시는 원전～마곡간 왕복 2차로를 지난달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통행에 불편을 겪어 오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우수 농산물 수송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원전～마곡간 시도 19호선 구간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길이 900m， 폭 8～11m의 2차선 도로를 확ㆍ포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과 이기영 도로계획팀장은 "이번 도로를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ㆍ수송의 원활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시 장기요양기관 연합회(회장 신강해)는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KAI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인덕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지역 16가정에 3천200장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신강해 회장은 "KAI가 지역의 음지를 찾아 몸소실천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연합회 또한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후 5시 34분께 사천시 사남면의 한 선박부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내부 4천800여㎡와 창고ㆍ사무실 용도의 컨테이너 6채, 각종 기계류와 집기를 태워 1억 4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근무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내부 도장동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박주희) 회원 20여 명은 지난 11일 삼천포 노산공원 해안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주희 회장은 "한려해상공원의 중심에 있는 삼천포 바다를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